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24 조회수352 추천수0 반대(0) 신고
우리는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참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나와 다른 것을
상대방이 틀렸다고 하며 더 이상 소통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화가 생기고 때로는 다툼이 벌어집니다.
사랑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상대방과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바오로 사도도 코린토 교회 공동체와 관계에서
이를 뼈아프게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참고 기다리는 것"(1코린 13,4참조)임을
마음 깊이 깨닫게 됩니다.

참는 다는 것은 자신을 죽이는 것입니다.

자신을 죽이지 않고서는 하느님을 뵐 수 없다는 말입니다.
자신을 죽이는 고통과 노력 없이는 하느님을 볼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느님을 뵙고 닮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려면 끊임없이 자신을 비우고
낮우어야 합니다.

비운 그자리에 하느님께서 들어서실 수 있으며,
몸을 낮추고 보아야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월 미사책 P-112-113면에서. . . . .

이 글에 대한 묵상 :

다툼은 실로 작은 말 한마디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말은 신중히 생각한 것을 말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성숙되지 못한 비참한 인간입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느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로마 7,14-20참조)

그래서 우리는
말이 앞서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말을 함부로 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기븐 나쁜 일을 만들지 않도록,

상냥하고 기분 좋은 날이 되기를
주님게 호소하며 기도드리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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