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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철이든 악마
작성자김상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24 조회수352 추천수2 반대(0) 신고

철이든 악마

인생의 최종목표는 어느것으로 선택했나요?

흑룡과 함께 새로움을  보내며  모든분들 에게 크나큰 용기와 대범한 도전의 나날이 되기를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만감이 교차합니다.
배운 것 없이 살아 왔으나  세월의 흐름속에 몇자 적어봅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영웅전에는 경제라는 용어는 없었습니다..
학생출입금지  서부활극서  정의의 사도 주인공은 죽지 않았지요..

그런데 근래 나오는”성공으로 이르는 길”에 관한 모든것은  너무 복잡하네요

선과 악의 원전을 분간하기 어려워 졌으며 옳고 그름의 가치판단이 애매하네요
사자성어로 정리하면  고진 감래(苦盡甘來)로 정리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성공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 까요?
대학 합격, 최고 경영인, 정치가 아니면 성인 ….

뭐니뭐니 해도 인간의 최종목표는
WELL BEING 을 넘어 WELL DYING 이 아닐까요?

성공의 비결은 계획을 잘세우고 계획대로 실천하면 성공한다고 하지요
물론 그에 따른 고난과 시련은 당연히 겪는 것이구요.

나의 목표가 국회의원이라든지 대통령이라면 목표를 세운 순간부터 자신의 삶을 반성해 보아야 겠지요
아니면 시작부터 그 부류에 맞는 계획과 실천을 해야 하고요.

그러나 인간의 욕망이란 순수성을 배제하는 비정함이 있어 종종 국회 청문회에서의 처량함을
보곤합니다.

그렇다면
WELL DYING 이 최종 목표라면
WELLDYING 의 목표를 세워야 겠지요.

WELL DYING 에 성공하려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따른 세부계획을 만들어
계획대로 실천해야겠지요.
여기에는 나이도 시대도 시간도 없으며  내가 최종목표를 인식한 그순간이 계획을 착수하는 순간이
되겠지요.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이고 지금 이순간부터 입니다.

내가 잘 죽기 위한 목표는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다를 것이나,
공통점은 있지 않을 까요.
가장 평범하면서도  우리들이 바라는 것

첫째 고통없이 세상을 떠나자
둘째 죽어서 욕먹지 말고 후손들 에게 피해 없도록 하자
셋째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넷째 역사에 성인으로 기록되기를

기타 등등 많을 것입니다.

그동안 중간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피 눈물나는 노력들을 해왔고  또한 하고들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최종목표는 내것이 아닌 것 처럼 무관심 합니다.
최종목표 달성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까요?

위로 예를 든 네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지금부터 나이에 상관없이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계획을 세워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악마를 무조건   죄인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악마라 하더라도악(惡)보다 선(善)을 그리워하며 모든사람들 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려고 애를 쓰는  악마가 있습니다.
일컬어 철이든 악마라고 부르지요.

어제의 잘못된 생각이나 행동을 오늘에 반성하며 우리모두 철이든 악마로의  탈바꿈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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