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26 조회수408 추천수2 반대(0) 신고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인도의 데레사 수녀님(콜카타의 데레사 복자)은
생전에 이런 말씀을 하였습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고통이 있습니다.

1) 굶주림에서 오는 고통,
2) 집 없음에서 오는 고통,
3) 모진 질병에서 오는 고통,
그러나 이런 고통들은 물자적인 것입니다.
4) 가장 큰 고통은 외로운 것,
사랑받지 못하는 것,
옆에 아무도 없다는 소외감일 것입니다.

수녀님의 말씀처럼 인간이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몹쓸 병은 "아무도 나를 원치 않는 다는 것"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더러운 영에
시달리는 사람에게서 악령을 몰아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외롭고 슬프게 사는 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체험할 수 있는
가장 몹쓸 병에서 사람들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사랑이심을
세상에 드러내셨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도, 내 옆에는 아무도 없다는 소외감으로,
사랑 받지 못하는 몹쓸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 많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그들의 병을 고쳐 주기를 바라십니다.
오늘 하루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지 않겠습니까? 

                                       금년 1월 미사책/P.122면에서. . . . .
오늘의 묵상 :

우리는 홀로 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 오면서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습니다.

그중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헣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도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모두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나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우선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내가 바라는 그런 친구가 되도록 내가 먼저
안부를 묻고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상대가 나에게 함부로 대하면 나도 그를 함부로 대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자유의 의지를 주셨습니다.

오늘 자유를 마음껏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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