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복종 [바람과 호수]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27 조회수322 추천수0 반대(0) 신고

<교리서 143>  신앙으로써 인간은 온전히 자신의 지성과 의지를 하느님께 복종시킨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 전체로, 계시하시는 하느님께 동의를 드리는 것이다. 성경은 계시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이러한 인간의 응답을 “믿음의 순종”이라고 부른다.


"계시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인간의 응답"
 
말씀을 믿는 것이 믿음이다. 그리고 믿음을 실행하는 것이 순종이다.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은 불신이고 믿음을 실행하지 않는 것은 불순종이다. 믿는 말씀을 실행하지 않을 때를 불순종이라 할 수 있다.

하와와 아담은 뱀의 거짓된 말을 수용하는 대신에 믿는 말씀은 실행하지 않은 것이므로 불순종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 불순종은 어디에서부터 온 것인가를 식별해야 한다.

하느님의 말씀(진리의 계시)과 뱀의 말(진리와 반대인 거짓말) 중에서 여러분은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만일 하와처럼 뱀의 거짓말을 선택한다면 하느님의 말씀에서는 떨어진다. 즉, 계시된 진리의 말씀을 실행할 수 없으므로 불순종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뱀(거짓 예언자)의 말(거짓된 메세지 및 강의, 출판물)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을 보존한다는 의미가 된다. 하느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영혼은 깨우쳐야 한다.

다시말하면 순종과 불순종 이전에 하느님의 말씀인가 아니면 그 반대인 거짓말인가를 영적으로 식별해야 한다는 아주 중요한 문제가 대두되는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면 뱀의 거짓말에 유혹 당하는 것이다.

하와는 먼저 하느님의 말씀에 대하여 알고는 있었지만 결국 뱀의 거짓말에 유혹 당한다. 하와는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였기 때문에 뱀의 거짓말을 선택하게 되어진 것이다. 이는 결국 믿는 말씀에 대하여 불순종에 이르는 것이다고 할 수 있다.  

믿음이 먼저이고 다음이 순종이다. '신자'가 먼저이고 '준자'는 다음이다는 뜻이다. 무엇을 믿는 것인지 분별하지 못하면 믿음이 아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믿음이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뱀의 거짓말을 믿는 것은 곧, 믿음이 아니다 하겠다.

말씀을 먼저 믿고 그 다음에 이 믿음을 실행하여야 한다. 이를 순종이다 할 것이다. 믿음을 실행하지 않으면 불순종이다. 하느님의 말씀과 뱀의 말을 우선 먼저 분별하고 식별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 계 속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