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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서읽기의 기쁨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1-31 조회수544 추천수1 반대(0) 신고
 

찬미 예수님!

오늘은 성요한 보스코 성인 축일입니다.

저는 신앙생활에서 미사와 성경대하는 것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평일미사참례와 성서를 거의 매일 읽어왔는데, 최근들어서 신앙생활에 힘이없고, 맥없고, 무기력한 미사참례를 자주하게 되었고 성경읽기도 예전보다는 게을리 읽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좋으시고 고마우신 수녀님을 만나게 되어 성서백주간이라는 공부를 1992년 하반기에 충북 시골의 작은 본당에서 시작하게 되어서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성서읽기에 맛들일 수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힘을 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리내 성지 소속 수녀님이셨는데, 성서를 지도하시다가 중간쯤 가르치시다가 광주대교구로 발령나셔서 가시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혼자서라도 읽게 되었어요.

그 수녀님께서 성서에 대해서 올바르게 지도해 주신 것 같아 아직도 기억할 때가 있고 수도자들을 위한 기도를 바칠때가 있곤 합니다.


 

저는 성당을 여러번 옮겨다니게 되었는데. 시내로 들어와서 성서백주간모집이 있어서 교형자매님들과 함께 공부하며, 마쳤는데 성서를 공부하다 보면 참으로 적지않은 고통이 뒤따르게 되고 중간에 탈락자도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기에 안했던 것 보다는 훨씬낫고, 죄를 짓고 또 죄를 지어도 주님께서는 항상 저를 돌봐주시는 임마누엘의 하느님이심을 저는 굳게 믿습니다. 이제 오늘 독서와 복음말씀이 무엇인가도 생활 속에서도 기억할 때도 있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하느님 말씀을 간직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살아가니 성경의 중요성을 새삼 느께게 되고, 신부님강론 말씀못지 않게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성서를 읽을 때 속으로 읽어오다가 저도 모르게 어느때부터는 소리내서 읽게 되더라고요 성서는 소리내서 읽는 것이 좋다고는 들었는데, 저는 의도적으로 소리내서 읽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들고 때에따라 몸이 피곤하면 속으로도 읽을 때가 있기도 해요. 이제 오늘도 생활속에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말씀에 위안을 삼고, 힘을 얻어 사람을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도구로  생활하고 있어요 서울대교구에서 발행한 선교책자 “반갑습니다”를 학생들에게 주곤하는데, 학생들은 고맙게도 잘 받아주지만, 뚜렷한 입교실적은 없는편이지만 감사합니다.


 

시내에서 성서백주간을 마쳤을 때의 주옥같은 말씀중에  한구절 공동번역 성서중에


 

계획은 사람이

결정은 하느님께서

하신다는 말씀이고요


 

다음으로 인터넷으로 백주간 마쳤을 때는

 

나에게 힘을 주시는 분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필리피 4,13)였습니다.


 

성서 백주간을 마치면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씩 주신다고 들었는데, 주님께서 은총을 내려 주신 것 같습니다.


 

조금지나면, 인근본당에서 성서 40주간이 개강되는데, 시간상으로 맞는데, 거기에 합류해서 성경공부를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생각을 하는데, 다른 신앙공부도 해서 감당치 못하게 일을 벌려놓는 것이 아닌지 성찰하고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저의 두서없는 글을 쓰게 됨을 감사하며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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