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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다.
작성자이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01 조회수558 추천수4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다. 진복 기복 16

진품과 명품을 가려주는 진기명기 시간이 인기를 끌던 TV 프로가 있었다.

출연자들이 소장품을 가져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식 팀에게 의뢰하여 공개적으로 진품 명품을 가려내는 프로이다. 출품된 소장품들을 평가하여 발표할 때는 매우 긴장되고 기대된다. 그 가치는 예상 가격으로 판명되는데 기대보다 동그라미가 한두 개 적을 때 출품자의 표정, 생각보다 동그라미가 두 세게 많을 때 출품자의 표정은 시청자들의 웃음과 놀라움을 이끌어내며 또한 전문가들의 식견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한다.

가끔 자신이 신 끼가 있다고 스스로 말하는 손님을 모실 때 가있다.(무속인)그분들의 반응은 택시에 부착한 십자가 앞에서 대부분 하품을 해대며 생년월일은 언제인가 넌지시 묻거나 내게 복도 지지리 없다고 슬쩍 말을 던지고 눈치를 살핀다. 그분들의 관점에서 보면 내게 복이 없어 보이거나 수작을 걸어보려는 심사인 것 같다. 나 또한 의외의 반응을 드러내는데 나는 복을 굉장히 많이 받은 사람입니다! 하고 받아친다. 그렇게 하면 약간 주춤한다.

한번은 점잖으신 손님 한분을 모시는데 택시에 타실 때 인사하는 아랫사람들이 많다. 경상도에서 올라오신 분인데 서울에서 모임을 끝내고 따님 집에서 하루 묵을 작정이라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퇴계원으로 갔다. 억대가 넘는 연봉을 받으며 출세가도를 달려왔고 정년퇴직 후 편안한 노후를 즐기고 있다고 하신다. 본인이 참 행복하다 하시며 하시는 뒷 말씀 행복하다행복하다 하며 자기 암시를 하며 사는 거죠~

정말 자기 암시로써 행복을 찾을 수 가 있을까?

한편 내가 천주교신자라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게 예수 믿으라고 하는 타 종파신자들 나를 불쌍히 여기는 타 종교인들이 있다. 모두가 계시된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과연 복이란 무엇일까? 복 (증식 번식 충일) 기쁘고 편안하고 만족한 상태를 말하는데 그 복 또한 진복인지, 기복인지 가려 얻어 야 하지 않을까? 진품 명품을 가려내듯 누구에게 어디에서 판가름 내야할까? 신 끼 있다는 분께 나는 복을 참으로 많이 받은 사람이라고 한말도 헛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 복을 내가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복에 관한한 최고의 발언자 “복을 주시는 분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보자면 “산상 수훈에서 말씀하신 진복팔단 (진복) 썩어 없어질 것들을 구하지마라 ”(기복) “정녕코 나는 너에게 한껏 복을 내리고 너를 한껏 번성하게 해 주겠다.” “먼저 하느님나라와 그 의를 구하여라. 그러면 모든 것을 곁들여 받을 것이다.” 여기에서 진복과 기복이 가려진다.
마태5.3-12 6.23 히브6.14

내가 받은 진복은 동그라미가 끝도 없다. 그리스도인들이 구하는 복은 매우 품격 높고 영원한 것들, 거룩한 것들, 하느님과 같아지는 것(참여), 하나 되는 것, 썩어 없어지지 않는 것들이다. 또한 온 세상 모든 천주교 교우들과 일치를 이루어 다함께 미사성제를 자녀로서 하느님께 올리니 그 복은 무엇과도 감히 비교할 일이 아니다. 우리가 좀 부족해보여도 예수님께서 뽑으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하느님의 자녀인데 누구에게 영원한 복을 상속하실 지는 뻔 한일이다.

천주교 신자말고 나같이 진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 또 있을까? 나로 말하면 보통 신을 받은 사람이 아니다. 대단한 성령 신을 받았다. 나는 왕 중에 왕신 이 내린 사람이다. 복을 받아도 더 큰 복을 받았고 빌어줄 능력도, 내용도 더 큰 것을 빌어줄 수 있다. 신들렸어도 더 큰 신들렸다. 세상이 어찌 될지 앞날을 내다봐도 내가 더 잘 내다보고, 알아도 더 많이 알고, (성경에 다 있다.) 빌어도 더 많이 더 많은 사람을 위하여 빌고, 죽은 조상과 남의 조상들까지 위하여 빌고 세상 모든 걱정을 하며, 위정자들 가난한사람 병자들 기아와 인권유린 전쟁과 폭력을 일삼는 자들, 구원 받아야할 모든 이들을 위하여 사기치고 돈 받지 않아도 빌어주는 사람이다. 천주교 신자는 다 그렀다.

맨 썩어 없어질 것 들을 가지고 사람의 약점이나 무지함을 노려 사람들을 꼬이고 몇몇이 모여 잡신에게 받치는 굿이나 하지만 (돈 명예 출세 권력 등등) 그렇게 계속 산다면 어디로 갈지 내가 잘 안다.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타 종파 형제들이 내가누구인지 알았더라면 내게 청하였을 것이다. 우물가 여인 참조

구일기도를 받치는 천주교신자들의 기도지향이 합격 승진 취직 당선 구입 등이 아닌 사랑을 위한, 기쁨과 평화를 위한, 인내, 친절, 깨달음 ,악습을 끊음 등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떠오른다.

복을 내려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 진복팔단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흔들림 없이 하느님의 자녀다운 자부심과 권위로 섬김과 나눔 친교의 삶을 살아야하겠다. “행복하여라 예수를 믿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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