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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월 1일 심금을 울리는 셩경 말씀 : 마태 5,22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01 조회수359 추천수1 반대(0) 신고

2월 1일 심금을 울리는 셩경 말씀 : 마태 5,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Ego autem dico vobis: Omnis, qui irascitur fratri suo, reus erit iudicio; qui autem dixerit fratri suo: “Racha”, reus erit concilio; qui autem dixerit: “Fatue”, reus erit gehennae ignis.

 But I say this to you, anyone who is angry with a brother will answer for it before the court; anyone who calls a brother "Fool" will answer for it before the Sanhedrin; and anyone who calls him "Traitor" will answer for it in hell fire. 

새김 

예수님께서는 “살인하지 말라”는 십계금령(탈출20,13; 신명5,17)을 한결 심화하여 동족 형제 또는 신앙 형제에게 분노하는 것 조차 금하셨습니다. 이어서, 분노하면 싑게 들 내뱉는 두가지 욕설도 금하셨습니다. 우선, 형제보고 바보라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LXX의 라카를 “바보”라고 옮겼습니다. 라카는 아람어 레카를 약간 부정확하게 음역했거나 또는 시리아어 라카의 음역입니다). 다음 사례로는 형제더러 “어리석은 놈(멍청이)”이라 해도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어리석은 놈(멍청이)”은 하느님을 업신여기는 사람을 가리킬 것입니다. “분노 - 바보 - 어리석은 놈(멍청이)”에 점층법이 들어있다면 “재판 - 최고회의 - 지옥”에서도 처벌이 점점 무거워집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195쪽 

묵상  

사악한 생각은 인간사회의 토대를 무너뜨리고 상호 신뢰와 사랑을 파괴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서로에 대한 나쁜 생각까지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형제애를 요구하십니다.
외적인 예의나 공손함만으로는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이웃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한지요? 

기도 

사랑의 하느님,
저희 마음을 관대하게 하시고 저희의 사랑을 풍성하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주님의 사랑에 항상 합당하게 살게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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