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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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02 조회수312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 봉헌 축일(봉헌 생활의 날)
2012년 2월 2일 목요일 (백)

성탄 다음 40일째 되는 날, 곧 2월 2일을 예수 성탄과 주님 공현을
마감하는 주님 봉헌 축일로 지낸다. 이 축일은 성모님께서 모세의
율법대로 정결례를 치르시고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서 하느님께
봉헌하신 것을 기념한다. 예루살렘에서는 386년부터 이 축일을
지냈으며, 450년에는 초 봉헌 행렬이 여기에 덧붙여졌다. 6세기에는
시리아에서 이 축일이 거행되었고, 로마는 7세기 후반에 이를
받아들였다. 8세기 중반에는 ‘성모 취결례(정화) 축일’로 부르기도
하였는데, 18세기 프랑스 전례에서 ‘주님 봉헌’으로 바뀌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날을 ‘봉헌 생활의 날’로 제정하여, 자신을
주님께 봉헌한 수도자들을 위한 날로 삼았다. 이에 따라 교황청
수도회성은 해마다 맞이하는 이 봉헌 생활의 날에 모든 신자가 수도
성소를 위해 특별히 기도하고, 봉헌 생활을 올바로 이해하도록
권고한다.

♤ 말씀의 초대
말라키 예언자는 주님께서 성전에 홀연히 나타나시어 이스라엘의
레위와 제물을 정화시키시어 주님 마음에 들게 하실 것이라고
예언한다(제1독서). 예수님의 부모님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바친다. 시메온은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받아 안고
이제 자신은 두 눈으로 주님의 구원을 보았다고 기뻐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2,32
◎ 알렐루야.
○ 그리스도는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시네.
◎ 알렐루야.

복음 <제 눈이 주님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22-40<또는 2,22-32>
22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수님의 부모는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23 주님의 율법에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24 그들은 또한 주님의 율법에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제물을 바쳤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26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 주셨다.
27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36 한나라는 예언자도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37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38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39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431

봄까치풀 웃음 !

올겨울이
얼마나

춥다는
것을

풀꽃도
알아요

이맘때
즈음

양지바른
곳곳에

성모님
눈동자 

꽃이라 
불리는 

봄까치
푸른 꽃 

맑고 
밝은 

수줍은 
웃음 

아직 
보이지 않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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