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도 죄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02 조회수330 추천수2 반대(0) 신고
                  사랑의 여정
두 번 째 여정 : 사랑으로 정화됨

5) 사랑에 자신을 개방함.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해야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죄를 짓지 않게 될 것입니다.

자기가 죄인임을 인정하는 만큼
하느님의 은총이 그를 죄에서 보호해 주십니다.

그렇게 하면서 인간은 죄에서 자신을
구원해 주시는 사랑에,

즉 이미 지은 죄를 용서해주고 죄를 지을 수 있는
가능성에서 보호해주는 사랑에 마음을 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이상은 죄를 더 이상 짓지 않는,
그러나 언제나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죄인입니다.

인간은 우호적인 형제의 사랑을 가지게 되며,
다른 사람들에게 관대해져서 자신을 죄인들과
분리시키지 않게 됩니다.

‘나는 죄인인데, 주님께서 나를 구해주셨다.
그렇지만 나는 죄인이라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다.

오직 주님의 자비로우신 사랑 덕분에 나는 죄에서 해방되어
이미 지은 나의 죄들을 용서 받았고, 그래서 나는 다른 죄들
에서 계속 보호 받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복음으로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이 말씀에 잠시 머물러 봅니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의사가 필요한 것은 성한 이들이 아니라 병자들이다. 나는
이들을 위하여 왔다.”(마르 2,17)

그러므로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주어지는 혜택을
받으려면, 우리가 죄로 일그러진 세상 속에 속해있다는
것을 인정해야만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죄인의 상태에 있다고 고백하는 덕분에
우리는 주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에 의해 구원됩니다.

그와 반대로, 주님께서 우리를 계속해서 구원해주셔야
할 필요가 있다는 확신 없이 주님께로 나아갈 때,
우리는 여러 죄를 짓게 됩니다. 

                    “사랑의 여정”
              알베르 바노에 신부 지음

오늘의 묵상 :

죄인들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순간적인 선택에서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며
옳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긴장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 옳바른 선택으로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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