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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죄와 정의와 심판 [뱀이 뱀을 쫓아낼 수 없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03 조회수403 추천수0 반대(0) 신고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다. ...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28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마르코 6, 14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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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정의와 심판

교리서 729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되새기게 해 주실 것이며,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해 주실 것이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완전한 진리로 이끌어 주시고, 그리스도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성령께서는 죄와 정의와 심판에 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실 것이다. 교리서 716 하느님의 신비한 계획에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인간의 정의가 아닌 메시아의 정의를 기다리는 “가난한” 백성들, 곧 겸손하고 양순한 사람들이, 마침내 약속의 시간에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성령의 위대한 숨은 활동이다.  교리서 1977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의 마침이시다. 그리스도께서만 하느님의 정의를 가르치시고 베풀어 주신다.


보호자께서 오시면 죄와 의로움과 심판에 관한 세상의 그릇된 생각을 밝히실 것이다. 그들이 죄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고, 그들이 의로움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내가 아버지께 가고 너희가 더 이상 나를 보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며, 그들이 심판에 관하여 잘못 생각하는 것은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이미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요한>



뱀이 뱀을 쫓아낼 수 없다  [ 죄에 대하여 ]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사탄도 자신을 거슬러 일어나 갈라서면 버티어 내지 못하고 끝장이 난다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 <마르코>  불행하여라,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많은 이 세상 사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그러나 불행하여라,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 <마태오>


뱀이 뱀을 쫓아낼 수 없는 것은 뱀이 인간을 유혹하여 하느님과 말씀을 거스리도록 유혹하기 위해서이다. '뱀의 가르침'을 찾고 탐구하는 사람은 결단코 뱀을 쫓아내지 못한다.

그리하여 죄를 알지 못하게 되는데 이는 예수님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뿐만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에 결합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인간에게서 오는 인간의 죄가 아닌, 뱀에게서 오는 뱀의 죄를 모르게 되는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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