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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뱀의 후손과 여인의 나머지 후손들 [영적 투쟁]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03 조회수556 추천수0 반대(0) 신고


뱀과 탕녀는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창세기의 뱀과 요한묵시록의 탕녀는 둘 다 모두 유혹자이다. 성경에서 언급하는 사탄과 악마, 마귀를 일컸는다. 창세기에는 '뱀의 후손'이 나온다. (창세기 3, 15 참조) 요한묵시록에서는 탕녀는 바로 그 '뱀의 후손'이다. 탕녀는 현 시대에서는 '가짜 마리아'이다고 할 수 있다. 시대마다 탕녀에 대해서는 무엇을 지칭하는지가 달라지겠지만 '유혹자'라는 것에는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 

성경에서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에서 사탄과 악마, 마귀에 관하여 어떤 추상적인 존재의 그 상태를 말한다면 뱀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그러하다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사고방식에 지나지 않는다. 예수님의 말씀과 전혀 상관이 없다. 인간의 자유 이성주의에 가두어 두는 하느님께 대한 '불의'이다. 그들은 죄악스런 사회구조 자체를 마귀로 설정하지만 마귀나 사탄이나 혹은 뱀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 믿는다.

이런 상태를 하와적이고 아담적인 상태라고 앞서 말하였다. 인간의 이성주의에 완전히 속박되면 영적인 것들에 관련해서는 인간 자신의 '의문(의심)의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이성주의에 신앙이 함몰된 자들에게서 의심이란 신앙 안에서 갈라진 마음(갈라진 혀)을 의미하고 있다.

그런 자들의 상태를 바로 하와적이고 아담적인 상태이다. 뱀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버리고 마는 '하느님 없이'의 상태인 것이다. 선과 악을 알게 해 주는 열매가 인간을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워 보이게 된다. 그들에 의해서 지금의 현 '자유 이성주의' 인간들도 뱀의 유혹에 걸려 하느님께 대한 신뢰의 결핍('하느님 없이')으로 넘어갈 수 있다 하겠다.

뱀의 후손들은 뱀의 말(논리)에 있는 영적인 힘에 의해 자신들의 정체가 영적으로 감추어져서 '거짓말'을 하는 그 본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들은 영적으로 뱀의 후손, 악마의 자식들이다. 뱀의 거짓말에서 났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말씀으로 태어난 사람들인 하느님의 자녀가 있는가 하면 "거짓말 안에서 활동하는 악마"에 의해서 난 자식들도 있다.

뱀의 후손과 여인의 나머지 후손들은 요한묵시록에서 영적인 싸움을 한다. 그것은 뱀의 후손인 탕녀와 여인의 후손인 예수님("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창세기 3, 15 참조)사이에 적개심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뱀과 사탄, 마귀, 악마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본성적으로 원치 않는다.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없기에" 예수님 다음으로 영적인 전쟁의 상대자인 "여인의 나머지 후손들"과 싸우러 '말씀 앞으로' 달려 나오고 있는 것이다(요한묵시록 12,17참조). 악마의 자식들은 뱀과 사탄, 악마, 마귀들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마르코 복음서이다.
[ 그는 멀리서 예수님(말씀)을 보고 달려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큰 소리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느님의 이름으로 당신께 말합니다.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와 같다.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명령하신다. 예수님의 제자들, 예수님의 어린양들은 '말씀의 힘'으로 뱀, 사탄, 악마, 마귀들을 물리치고 하와적이고 아담적인 상태를 그리스도적(말씀적)인 상태로 변화시킬 것이다. 인간과 세상의 복음화이다. '사람에게서 나가라'는 것은 영적인 사탄의 실재적 존재가 인간 안에 숨어있다는 명확한 예수님의 말씀인 것이다. 그리고 인간들이 구성하는 세상에 뱀의 힘을 물리치는 실체적인 복음화이다 할 것이다.


 
 장이수 (tpwkdygks624) (2012/02/03) : 나의 글을 보고 달려온다. 그들은 [ 예수님(말씀)을 보고 달려와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와 다르지 않다.  
 
 장이수 (tpwkdygks624) (2012/02/03) : 뱀,사탄,악마,마귀,탕녀,용에 대하여 자신들을 괴롭히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장이수 (tpwkdygks624) (2012/02/03) : 상기 본문의 <요묵 12, 17 ; 그러자 용은 여인 때문에 분개하여, 여인의 나머지 후손들, 곧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의 증언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과 싸우려고 그곳을 떠나갔습니다. > /// 말씀의 힘으로 나서자 말씀 앞으로 달려와 ... <이 단락은 게시글 70957번 내 말은 영이다 [영적인 죄와 영적인 심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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