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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의를 위하여 죽음도 불사한 토마스 모어 성인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08 조회수807 추천수1 반대(0) 신고
정의를 위하여 죽음도 불사한 토마스 모어 성인

토마스 모어 성인은
영국의 대법관이며 수상이었습니다.

당시 국왕인 헨리 8세은
앤 불린과 재혼할 생각으로 캐서린 왕비와
이혼하는 데 토마스 모어에게 동의를 구합니다.

그러나 토마스 모어 성인은
국왕의 이혼을 강하게 반대하였습니다.

이 일이 빌미가 되어
성인은 런던탑의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리고 성인은
세상의 모든 것을 빼앗겼습니다.

성인의 재산은 모두 몰수당했으며
사랑하는 가족과도 헤어져야 했습니다.

마침내 성인은 교수형을 받고
단두대 위에서 처참하게 참수당하고 맙니다.

성인은 양심과 정의를 지키는 대가로
생명을 내놓았습니다.

내 사랑하는 딸아,
이 세상에서 나에게 일러날 일을 조금도 걱정하지 마라.

하느님께서 원하시지 않으면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없는 법이다.

내 스스로 확신하거니와 그 일이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나타나든 눈으로 보기에 지독히 나빠 보여도
실제로는 더없이 좋은 일이 될 것이다.

세례자 요한은 헤로데에게 어처구니없는
죽임을 당합니다. 토마스 모어 성인도 세레자 요한처럼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성인은 권력의 어떠한 횡포 앞에서도 자신의 양심을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느님의 정의를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서
하느님의 정의는 반드시 실현될 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매일 미사책/P.49-50면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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