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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칠죄종 : 죄의 근본에 일곱 가지가 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11 조회수441 추천수0 반대(0) 신고
칠죄종 : 죄의 근본에 일곱 가지가 있다.

죄의 일곱 가지 근본은,
교만, 질투, 인색, 분노, 탐욕, 음욕,
그리고 나태입니다.

교만, 인색, 탐욕, 음욕은 자신의 이익을
지나치게 원함으로써 생기는 죄들입니다.

그리고 질투, 분노, 나태는 자신의 불편을
지나치게 피하려는 데에서 생기는 죄입니다.

이는 모두 하느님과 이웃에 대하여
사랑이 부족한 데에서 생기는 결과이므로,

칠죄종을 극복하는 길은 애덕과 극기의 정신을
기르는 것입니다.

마음의 병이 일곱 가지가 있다면
그것을 치료할 약도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죄를 이겨내는 일곱 가지 덕목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남에게 겸손함으로써 교만을 이겨 내는 것이고,
둘째는, 남에게 어질고 남을 사랑함으로써 질투를 이겨 내는 것이고,
셋째는, 재물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인색함을 이겨내는 것이고,
넷째는, 참고 견딤으로써 분노를 이겨 내는 것이며,
다셧째는, 집착을 없앱으로써 먹고 마시는 것에만 빠져드는 탐욕을 이겨 내며,
여섯재는, 욕망을 끊음으로써 음욕에 빠지는 것을 이겨 내는 것이고,
일곱째는, 하느님을 부지런히 섬기고 착한 일을 함으로써 게으름을 이겨 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 밖에 있는 사물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고,
인간의 내면에 사람을 더럽히는 부정의 뿌리가 있다고 말씁하십니다.

우리를 더럽히는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들은
우리 마음 안에 잠재해 있습니다.

이 모든 죄의 뿌리들은
인간이면 누구나 지니고 있습니다.

나쁜 생각과 악한 마음은 악마가
우리에게 넣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그릇된 의지와
욕망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깨어 기도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매일 미사책/P.74면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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