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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권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12 조회수373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랑의 여정
세번째 여정 : 사랑으로 그리스도을 따름

3)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권위

그분은 최고의 권능을 가지고
우리에게 소명을 주시기 위해 부르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을 버리고 당신을 따라
오라고 요구하실 수 있는 권한을 가지신 분입니다.

"너희 가운데 누구든지 가진 바를 모두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이에 비하여 루카가 사용한 표현으로는
아래와 같이 좀더 온건하게 표현 되어 있습니다.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자격이 없다."(마태 10,37)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내 제자가 될 자격이 없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지 않는 사람도
내 사람이 될 자격이 없다."(루카 14,27)

그런데 왜 온건하시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신 분께서
그렇게 강한 표현으로 말씀하셨습니까?

그것은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분과 우리의 관계가 진실하게 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을 완전하게 봉헌해야합니다.

그분을 위하여 우리는 모든 애정을 포기하고
우리 자신의 생명에서조차도 이탈해야 한다고 복음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일가친척들만 미워할 것을 요구
하시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도 미워하라'고, 즉 자기애로부터
근원적으로 멀어지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근원적인 요구는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는 것이어야먄 합니다.

바로 이것이 그분께서 우리에게 당신을 드러내시고
당신 자신을 완전하게 주시며, 우리를 당신의 사랑에로 이끄시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여정" 
                             알베르 바노에 신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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