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진리의 성령'을 감추는 이유가 있다 [속이는 신부]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14 조회수559 추천수0 반대(0) 신고


"  내 말은 영(진리의 성령)과 생명이다 " <요한복음서>

말씀의 사람, 생명의 사람은 거짓말을 '진리의 영'으로 분별해 낸다



성경을 가장 잘 해석해 주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그런데 이 성령께서 '진리의 성령'이심을 밝히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씀을 읽는 이들이 말씀을 알 수 있게 될까봐 두려워해서입니다. 이는 더러운 영(속이는 영)의 작용입니다. 이와 반대로 진리의 영은 말씀(진리)을 알려 주십니다. 더러운 영이 진리를 속이는 거짓말로 바꾸기 위해서 <진리의 성령>이심을 명백하게 전달하지 못한다 할 것입니다.

성경을 해석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면 성령을 어디서 볼 수 있겠습니까. 교회의 교도권에 근거하여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대하여 다음의 교리서 내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교리서 687 “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1코린 2,11). 하느님을 계시해 주시는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살아 계신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알려 주시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신다.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던 분이” 우리에게 성부의 ‘말씀’을 들려주신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말씀을 듣지 못한다. 우리에게 ‘말씀’을 계시해 주시고 신앙으로 말씀을 받아들이게 하시는 성령의 활동을 통해서만 성령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드러내시는’ 진리의 성령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신다.” 참으로 하느님다운 이러한 숨김은,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요한 14,17)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그분을 아는 것은 그분께서 그들 안에 계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설명해 준다.

..........................................................................................


진리의 영과 속이는 영 ㅡ 영적 식별
 

어떤 분께서 가장 성경 말씀을 무시하고 하느님의 말씀을 자기 뜻대로 바꾸어 버리며 거짓된 메세지에 근거하여 말씀을 해석하면서도 자신을 향해 '교회'이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입하는 일이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주입시키기 위해서 자신이 강조하는 교회의 마음 마저도 자기 뜻의 자리 아래로 내려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 '말씀의 힘'이 되시는 '진리의 영'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못합니다. 진리를 거짓말로 바꾸기 위해 더러운 영, 속이는 영이 진리의 영을 볼 수 없게 인간의 영적인 눈에서 감추어 버립니다. 가짜 마리아를 '말씀의 복음'의 중심 인물로 바꾸려는 의도이다 할 것입니다. 이 분은 공동 구속자 마리아(탕녀)를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말씀의 힘과 교리서 내용'으로 거짓말에 대응해 왔습니다. 그러자 말씀에 대하여 해석을 해서는 안 된다며 신자들의 마음 속으로 주입시키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아버지께서는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실 것이다. 그분은 진리의 영이시다.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분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머무르시고 너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요한 14, 16 - 17>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요한 15, 26>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요한 16, 12-15>

그들은 이 세상에 속한 자들입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은 세상에 속한 것을 말하고 세상은 그들의 말을 듣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하느님을 아는 사람은 우리의 말을 듣고, 하느님께 속하지 않는 사람은...듣지 않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진리의 을 알고 또 사람을 속이는 영을 압니다.<1요한 4, 5 - 6>



<다음은 교리 내용 입니다>


 91 모든 신자는 계시된 진리의 이해와 전달에 참여한다. 그들은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시고” (요한 16,13) 가르쳐 주시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았다.

 105 하느님께서는 성경의 저자이시다. “하느님의 계시는 성령의 감도로 성경에 글로 담겨지고 표현되어 보존된 것이다. 그러므로 거룩한 어머니인 교회는 사도의 신앙에 따라 구약과 신약의 모든 책을 그 각 부분과 함께 전체를 거룩한 것으로, 또 정경으로 여긴다. 그 이유는 이 책들이 성령의 감도로 기록된 것이고, 하느님께서 저자이시며, 또 그렇게 교회에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108 그러나 그리스도교 신앙은 ‘경전의 종교’가 아니다. 그리스도교는 하느님 ‘말씀’의 종교이다. 그 말씀은 “글로 된 무언의 말이 아닌, 사람이 되시어 살아 계신 ‘말씀’”78)이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이 죽은 문자로 머물지 않으려면 살아 계신 하느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해 “성경을 깨닫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셔야”79) 한다.

111 그러나 성경은 성령의 영감을 받은 책이므로,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기 위한 또 하나의 원칙이 있다. 이 원칙은 앞의 원칙만큼 중요하며 이 원칙이 없다면 성경은 “죽은 문자”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성령을 통해 쓰여진 성경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읽고 해석해야 한다

 113 2. 그리고 “전체 교회의 살아 있는 성전”에 따라 성경을 읽을 것. 교부들의 격언에 따르면, 성경은 물질적인 수단들(문서나 기록)보다는 오히려 교회의 마음 안에 적혀 있다.87) 실제로 교회는 성전 안에 하느님 말씀의 생생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으며, 교회에 성경의 영적 해석을 내려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다(“성령께서 교회에 주시는 영적 의미에 따라……”88)).

137 영감을 받은 성경을 해석할 때 무엇보다도 먼저 하느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거룩한 성경 저자들을 통해 계시하시고자 한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령에게서 오는 것은 오로지 성령의 작용을 통해서만 완전히 이해될 수 있습니다.”

152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합니다”(1코린 2,10-11). 하느님 홀로 하느님을 온전히 아신다. 성령께서는 하느님이시므로 우리는 성령을 믿는다.

221 요한 사도는 더 나아가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1요한 4,8.16). 하느님의 존재 자체가 사랑인 것이다. 때가 찼을 때 당신의 외아들과 사랑의 성령을 보내 주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가장 깊은 비밀을 알려 주신다.26) 그분은 영원한 사랑의 교환이신 성부, 성자, 성령이시며, 우리를 그 사랑에 참여하도록 하셨다. 

 364 인간의 육체는 ‘하느님 모습’의 존엄성에 참여한다. 그것이 인간의 육체인 것은 정확히 말해서 영혼을 통하여 생명력을 얻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성령의 성전이 되는 것은 바로 인간 전체이다 684 성령께서는 당신의 은총으로 우리 신앙을 불러일으키는 데 첫째이시며, 또한 새로운 생명의 전달에서도 첫째이시다. 그 생명은 “하느님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