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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카엘 신부님 19일 강론
작성자박영미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19 조회수381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2년 2월 19일 주일 잠실7동 김범연 미카엘 신부님 강론

오늘은 연중 제7주일입니다.
연중은 짧은 연중과 긴 연중으로 나누어지는데
 짧은 연중은 오늘로 끝나고 재의 수요일부터 사순으로 들어갑니다.
오늘 성경 말씀에서 영적 병증을 고친 이야기로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이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중풍병자를 살펴보면 신체적으로 말을 어눌하게 하고 팔 다리가 불편합니다.
냉담자도 영적 중풍병자와 같습니다. 동창신부가 3년만에 열정이 없고 식었다고
그만 두었는데, 우리들도 미사 왔다 갔다 하면서 열정이 식어서 그만두면
 여러 번 그만두었을 것입니다.
손이 선행을 못하고 악행을 한다면 반신불수보다 못합니다.
천국 가야하는데 손 때문에 지옥에 가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중국에서 들어온 한문과 서양식 음이 합하여 안당(아우스딩) 말구(마르코)과 같이 부르는 세례명이 있는데
 한문식으로 표현한 교우의 뜻이 믿음을 나누는 사람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 교우로 사는 것 수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영적인 중풍병자를 들어주는 교우가 되어
그 들것을 들고 교우들에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 첫 번째가 공동체에 나가는 것입니다.
새로 세례 받은 신자들에게 들것 공동체를 가르쳐 5명 정도로 만들어
 같이 공동체 생활을 하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참으로 그리스도가 나를 구원하였는가?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
의 믿음의 깊이에 따라 신앙생활이 달라집니다. 냉담자들 쉴 만큼 쉬었습니까?
 나중에 갈게 하시곤 들것에 아니 관에 누어서 성당에 오십니다. 중풍병자와 비슷합니다.
 그 들것을 누군가가 들고 누워있을 때 첫 번째로 주님께 인도 하여 위안을 받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 사람과 같이 기도해야합니다. 냉담하는 가족을 위해서 기도 합니다.
 그러나 냉담자와 같이 기도 한 적은 없습니다.
냉담자를 예수님 앞에 누여놓고 같이 기도하여 냉담자가 믿음을 갖고 싶어 해야합니다.
가정공동체의 가족도 같이 기도하지 않아서 하느님 앞에 나아가지 못합니다.
옆에 사람들이 잘 들어줘야 합니다.
떨어뜨릴까봐 걱정되어 안 간다고 떼를 써도 주님 앞에서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들것을 들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교우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또 우리가 들것을 믿음으로 잘 들을 수 있도록 청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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