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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의 새로운 복음화,신앙의 해 선포 [어떤 의미]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21 조회수445 추천수0 반대(0) 신고


지금까지 몇 번에 걸쳐 "역사적 예수 연구"에 대해서 짧지만 약간의 맛을 음미해 보았다
<역사의 예수>와 <복음의 재해석>에 대한 신앙의 문제성을 바로 직감할 수 있게 된다.

신학자의 다양한 신학연구라는 개신교측에서 출발한 "역사적 예수 연구"의 결과물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대단히 불러 일으키고도 남는다 하겠다.  

그래서일까. 다음 내용을 다시 재음미해 보면 교황님께서 '신앙의 해'를 선포하시고 새로운 복음화로 나서시려는 그분의 마음을 조금은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같다. 평화신문을 통해서 알게 된 다음의 사항 몇가지를 함께 읽어 보았으면 한다.



"복음화 사명을 수행하려면 새로운 열정과 방법, 표현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러려면 교회가 먼저 새로운 활력으로 충만해야 한다"

"새로운 활력으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의 실천과 교리교육 강화에 두고있다"
"교리서에 정리돼 있는 신앙의 근본 내용을 재발견하고 연구하려는 노력이 필요"



교리서를 읽어 보지도 않기 때문에 교리서에 정리돼 있는 신앙의 근본 내용을 알지도 못하는 가톨릭에 마음이 아닌, 몸만 들어와 있는 이들이 무턱대고 개신교측의 신학 흐름에다 자기의 머리를 넣고서는 '시대적 이리 떼'(이념)로 변질되어져 왔다고 볼 수 있다.

가톨릭 교회의 교리도 교리이기 때문에 교리 자체를 거부하고자 하는 개신교측의 정신을 자신의 정신으로 지니고서 가톨릭에 몸만 들어와 있는 이들은 무서운 이리 떼들이다.
교회를 이데올로기화 시키고, 신앙의 교리를 세상 이념으로 대체시키고자 하는 그들은 분명한 '시대적 이리 떼'들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복음 말씀의 영적인 해석은 세상의 이념으로 복음을 재구성하고 예수님을 재해석하려는 시대적 이리 떼들의 육적인 시도( "역사적 예수 연구" )를 물리칠 수 있다.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버려야 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마르코 참조>

지금 여기서 <예수님과 복음>의 두 가지가 "역사적 예수 연구"의 문제점과 깊이 연관되어 있는지를 간과하지 말고 식별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버려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는지 영적으로 깨달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달 16일 「믿음의 문」(Porta Fidei)이라는 제목의 자의교서를 발표하고 내년 10월 11일~2013년 11월 24일을 '신앙의 해'로 선포했다. 교황은 16일 신앙의 해를 선포하는 미사에서 "온 교회는 사람들을 그들이 헤매고 있는 광야에서 생명의 풀밭으로 이끌어줘야 한다"며 신앙의 해 선포 목적은 이러한 교회의 복음선포 사명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교황은 6년 전 교황 즉위 미사에서도 "사람들을 광야에서 생명의 풀밭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교황은 현대사회에서 복음화 사명을 수행하려면 새로운 열정과 방법, 표현으로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교회가 먼저 새로운 활력으로 충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교황은 현대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방법으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의 실천과 교리교육 강화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자의교서 「믿음의 문」을 통해 드러냈다. 교황은 또 1992년에 반포된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진정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 교리서에서 교회가 2000년 동안 받아들이고, 지키고, 제공했던 가르침의 풍요로움이 흘러나온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교리서는 우리의 문화적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그리스도인 교육과 관련된 이들에게 신앙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도구"라며 "이 교리서에 체계적, 유기적으로 정리돼 있는 신앙의 근본 내용을 재발견하고 연구하려는 구체적 노력이 신앙의 해에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신앙의 해는 온 세상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주님을 향하여 새롭게 돌아서라는 초대"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회도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정신의 재발견과 「가톨릭교회 교리서」 심화 방안을 모색하면서 이 초대에 응할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평화신문 발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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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주장하는 <예수 - 상>과
복음서의 예수님에서 드러나시는 <예수 - 상>에 대한 치열한 영적 싸움이다.


복음의 재해석과
새로운 복음화의 영적인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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