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 ‘날마다’ - 2.23,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 |||
---|---|---|---|---|
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12-02-23 | 조회수478 | 추천수8 | 반대(0) 신고 |
2012.2.23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신명30,15-20 루카9,22-25
매일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것뿐입니다. 영성생활은 습관입니다.
좋은 습관 있어 좋은 영성입니다.
좋은 습관이 영성생활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때로 무너지고 싶은, 놔버리고 싶은 나를 추슬러 일으켜 세워 다시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공을 초월하여 영원한 오늘을 사는 우리를 향한 말씀입니다.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매일 오늘 생명과 행복의 주님을 선택하여 살 때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릴 때 생명과 행복입니다.
이 사랑이 온갖 수행 생활의 원동력이 됩니다.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주님 사랑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힘을 줍니다.
날마다, 죽을 때까지 넘어지면 일어나 새롭게 십자가의 길 여정에 항구 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다 얻어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온전한 자기실현에 참 기쁨과 평화입니다.
오히려 살아갈수록 어렵습니다.
쓸 때 마다 힘들고 처음 쓰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날마다 초보자의 심정으로 겸손히, 마음을 다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생명과 행복의 주님을 선택하는 시간이요, 주님은 당신을 선택한 우리 모두가 생명과 행복의 십자가의 길에 시종여일(始終如一)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십니다.
제 안에 굳건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편51,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