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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변질의 유혹과 본성의 상처 [다름의 자유]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24 조회수371 추천수0 반대(0) 신고


교리서 1714

원죄 때문에 본성에 상처를 입은 인간은 자유를 행사하는 데에서
쉽게 잘못을 저지르며
악으로 기우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387 죄의 실재, 특히 원죄의 실재는 오로지 하느님 계시의 빛으로 밝혀진다.

389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진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비가 손상되면 원죄의 계시 역시 올바로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404 어떻게 아담의 죄가 그 후손들의 죄가 될 수 있는가- 모든 인류는 “마치 한 사람의 한 몸과 같이” 아담 안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류의 단일성’으로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의로움과 연관되듯이 아담의 죄와 연관된다. ... 아담과 하와가 유혹자에게 굴복함으로써 지은 죄는 개인의 죄이지만, 그 죄가 타락한 상태로 전달될 인간 본성에 영향을 미쳤다. ... 원죄는 ‘범한’ 죄가 아니라 ‘짊어진’ 죄이며, 행위가 아니라 상태이다.

405 인간 본성이 그 본연의 힘에 손상을 입고 무지와 고통과 죽음의 세력에 휘둘리며 죄에 기우는 것이다 ....세례는 그리스도 은총의 생명을 줌으로써 원죄를 없애고 인간을 하느님께 돌아서게 하지만, 약해지고 악으로 기우는 인간 본성에 미친 결과는 인간 안에 집요하게 남아서 영적인 싸움을 치르게 한다.

407 407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교리와 관련된 원죄 교리는 세상에서 인간의 상황과 행위를 분명히 식별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비록 인간이 자유롭다 해도 원조들의 죄로 악마는 인간에게 어떤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다. 원죄는 “죽음의 지배력을 지닌 존재, 곧 ‘악마’의 권세에 예속하게 만들었다.” 인간 본성이 손상되어 악으로 기울어진다는 사실을 무시하면 교육, 정치, 사회, 그리고 도덕 분야에서 중대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419 “그러므로 우리는 트리엔트 공의회에 따라, 원죄는 ‘모방이 아닌 번식으로’ 인간 본성과 함께 전달되며,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1707 “인간은 그러나 악의 유혹에 넘어가 역사의 시초부터 제 자유를 남용하였다.” 인간은 유혹에 넘어가 악을 저질렀다. 인간은 선에 대한 갈망을 계속 간직하고 있지만 그 본성은 원죄의 상처를 지니고 있다. 인간은 악으로 기울게 되었고, 쉽게 잘못을 저지르게 되었다




변질에 대한 유혹은 (원죄의) 인간 본성의 상처 때문이다

낙원에서의 뱀의 유혹은 진리인 것처럼 거짓말로 인간에게 말하는 거짓된 메세지 및 세상적 이념 사상들이다 할 수 있다. 이것은 모두 상대주의 이념에 따라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대적하는 것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또한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금송아지상을 만들어 하느님으로 숭배하는 무서운 과오를 범하였다. 금송아지상은 오늘 <무슨 상일까>  


1701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신비와 그 사랑의 신비를 알려 주는 그 계시 안에서 인간을 바로 인간에게 완전히 드러내 보여 주시고 인간에게 그 지고의 소명을 밝혀 주신다.” 인간은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모상”(콜로 1,15)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주를 “닮은 모습”으로 창조되었다. 구원자이시며 구세주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원죄 때문에 인간 안에서 일그러진 하느님의 모상은 그 본래의 아름다움이 복원되었고, 하느님의 은총으로 고귀한 품위를 지니게 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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