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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후의 만찬에서 드리는 감사는 거룩한 감사입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2-27 조회수365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랑의 여정

(네번째 여정 : 수난의 신비에 참여함.)

4) 최후의 만찬, 감사를 드리는 희생.

성체 성사의 제정은
아주 은혜로운 신비요, 무진장한 보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을
감사드리는 희생으로 바꾸셨습니다.

이 제사가 예수님께 얼마나 일상적이었던가를
우리는 이미 보았습니다.

우리는 다음의 세 가지의 감사 기도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빵을 많게하신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드린 기도입니다.

두번째는,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드러내신
계시에 관한 것이며,

세번째는, 라자로의 무덤 앞에서 하신 기도입니다.

다른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 마지막으로 드리는
감사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하여 그 전에 하신 감사들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께서는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을
행하시기 전처럼, 하느님을 찬미하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끝으로 빵을 떼어 그 조각을 나누어주십니다.
같은 모양으로 포도주 잔을 들어 사례하신 후 축복하시어
당신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최후의 만찬에서 빵조각들은 많아지지 않았습니다.
같이 식사하는 사람들이 적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례하신 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바칠 내 몸이다.
. . . . . . 이는 계약을 맺는 내 피이니, 너희를 위하여 흘린 피니라"

이 말씀은 감사를 드리는 것과 관련이 되어있으며,
그 내용을 아주 진하게 밝혀줍니다.

"사랑의 여정"
알베르 바노에 신부 지음

묵상 :

죽음 앞에서 드리는 감사는
우리를 이끌어 주신 것에 대한 지극히
거룩한 감사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점에 대해서 주목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영적으로,

하느님과 같으신 분이시기에
앞으로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세상 것에 연연하지 않으시고
그 짧은 삶이지만 사랑으로 치유와 평화를 베푸시며,

가장 불쌍한 이들을 돌보시고 보람을 느끼시면서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평화를 누리라고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우리들은 다른 것은 몰라도 언젠가 죽음을 맞이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 세상의 삶이 축복이며 주님의 사랑으로
오늘까지 살게 하신 것 대하여 감사드리는 마음을 갖고
후회없이 살고 기쁨을 누리면서 주님을 기쁘게 해드려야 하겠습니다.

즐겁고 보람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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