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04 조회수335 추천수6 반대(0) 신고


사순 제2주일
2012년 3월 4일 (자)

☆ 성 요셉 성월

☆ 성 가시미로 기념 없음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눈이 부시도록 찬란하게 변화되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앞서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은 수난과 십자가 죽음 끝에
찾아오는 영광입니다.
우리는 지금 기도와 극기, 희생과 자선의 생활로 사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주님의 수난에 함께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수난과 부활을 묵상하며 오늘 미사를 봉헌합시다.

♤ 말씀의 초대
아브라함은 사랑하는 외아들을 번제물로 바치라는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여 완전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 준다.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복을 내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신다(제1독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친아드님마저도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다.
그만큼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를 단죄할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변모로 부활의 영광을 미리 보여 주신다.
그러나 부활은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거쳐서 얻게 되는 영광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빛나는 구름 속에서 아버지의 말씀이 들렸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2-10
    그 무렵 2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만 따로 데리고 높은 산에
오르셨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3 그분의 옷은 이 세상 어떤
마전장이도 그토록 하얗게 할 수 없을 만큼 새하얗게 빛났다. 4 그때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 앞에 나타나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5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가 여기에서
지내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초막 셋을 지어 하나는 스승님께, 하나는 모세께,
또 하나는 엘리야께 드리겠습니다.” 6 사실 베드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것이다. 제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있었기 때문이다.
7 그때에 구름이 일어 그들을 덮더니 그 구름 속에서,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는 소리가 났다. 8 그 순간 그들이
둘러보자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고 예수님만 그들 곁에 계셨다.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의 아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까지,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분부하셨다. 10 그들은 이 말씀을 지켰다. 그러나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저희끼리 서로 물어보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462

봄 나무 눈 !

아름드리
둥치에

의지한
빈가지로

겨울
이라는

광야
건너온

겨울
나무들

십자가 길
지나서

부활
승리하신

하늘
왕자님

사랑의
기쁨

극복의
희망

새봄
맞이

할 때마다
점점 더

생생하게
닮아가나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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