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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죽기 전 부활, 죄삯인 죽음을 숭배 [구원계획 아니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07 조회수341 추천수0 반대(0) 신고

죽기 전의 부활은

죄의 삯인 죽음과 죽은 후의 부활인 하느님의 생명을 부정하게 한다.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게 하신 하느님의 구원계획(하느님의 사랑)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게 하거나
거부하게 하는 것이다.




하느님의 구원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 그리스도의 속량하시는 죽음


 
교리서 599
예수님께서 죽임을 당하신 일은 불행한 상황들 때문에 생겨난 우연한 결과가 아니었다.
베드로 사도성령 강림 날의 첫 설교 때부터 예루살렘유다인들에게 “하느님께서 미리 정하신 계획과 예지에 따라” 예수님이 넘겨지셨다(사도 2,23)고 설명했듯이, 예수님의 죽음하느님구원 계획의 신비에 속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성경의 이러한 어법은 예수님을 넘겨준 사람들이 하느님께서 미리 써 놓으신 각본을 수동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교리서 601
“의로운 종”의 죽음을 통한 하느님의 이 구원 계획은 보편적인 속량, 곧 사람들을 죄의 예속에서 해방시키는 속량의 신비로서 성경에 예고되었다. 바오로 사도는 자신이 “전해 받았다.”고 말하는 신앙 고백
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1코린 15,3)는 것을 고백한다. 속량을 위한 예수님의 죽음은 특히 고난 받는 종에 대한 예언을 성취한다. 예수님께서도 스스로를 고난 받는 종에 비추어 당신의 삶과 죽음의 의미를 제시하셨다. 부활하신 후 예수님께서는 엠마오의 제자들에게 성경을 이렇게 해석해 주셨고, 다음으로 사도들에게도 그렇게 해 주셨다.


교리서 602
원죄의 결과인 인간의 죄는 죽음으로 처벌을 받는다. 당신 아들을 종의 모습으로, 곧 죄 때문에 타락하고 죽을 수밖에 없게 된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시어,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시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
의 ‘의로움’이 되게 하셨습니다”(2코린 5,21)


교리서 604
하느님께서는 우리 죄 때문에 당신 아들을 넘겨주심으로써, 당신의 계획이 우리의 어떤 공로보다도 앞서 존재하는 관대한 사랑의 계획이라는 것을 드러내신다.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1요한 4,10).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로마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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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서> 하느님(성자)께서는 자연 질서에 따라 죽음이 영혼과 육신을 갈라놓는 것을 막지 않으셨다. 그러나 스스로 삶과 죽음이 만나는 장소가 되시고자, 부활로써 육신과 영혼을 다시 결합시키셨다. 이는 죽음으로 생기는 자연 분해를 멈추게 하시고, 당신 스스로 분리된 부분들을 위한 결합의 근원이 되심으로써 이루어졌다.


<교리서 990> ‘육신’이라는 용어는 연약하고 죽어야 할 운명에 놓여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육신의 부활’은 죽은 다음에 불멸하는 영혼뿐 아니라 우리의 “죽을 몸도”(로마 8,11)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가리킨다.


<교리서 997> ‘부활’이란 무엇인가 - 육신과 영혼의 분리인 죽음으로 사람의 육신은 썩게 되지만 그의 영혼은 하느님을 만나, 영광스럽게 된 그 육신과 다시 결합되기를 기다린다. 마침내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전능으로, 예수 부활의 능력을 통해, 우리 육신을 우리 영혼에 결합시키심으로써 영원히 썩지 않는 생명을 육신에 돌려주실 것이다.


<교리서 999> 어떻게 부활할 것인가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의 육신을 지니고 부활하셨다.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루카 24,39). 그러나 예수님께서 지상 생활로 돌아오셨다는 것은 아니다.


<교리서 1016> 죽음을 통하여 영혼은 육신과 분리되지만, 부활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변화된 육신을 영혼과 다시 결합시키심으로써 우리 육신에게 영원히 썩지 않는 생명을 돌려주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영원히 사시는 것처럼 우리 모두도 마지막 날에 부활할 것이다.


<교리서 1052>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총 중에 죽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이 …죽음 뒤의 저세상에서 하느님의 백성이 된다고 믿습니다. 이 영혼들이 그들의 육체와 다시 결합되는 부활의 날에 죽음은 결정적으로 정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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