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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8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23,43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08 조회수325 추천수0 반대(0) 신고

3월 8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23,4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Et dixit illi: “ Amen dico tibi: Hodie mecum eris in paradiso ”. 

He answered him, 'In truth I tell you, today you will be with me in paradise.' 

새김 

예수께서는 종말 구원을 앞당겨 죄수에게 “오늘” “낙원”을 약속하십니다. 여기 낙원은 의인이 죽어서 사는 곳입니다. 이 낱말은 아마도 여기와 같은 뜻으로 2코린 12,4에도 한 번 나오고, 종말 구원의 장소라는 뜻으로 묵시 2,7에 또 한번 나옵니다. 43절에 쓰인 대로 풀이하면, 예수님과 죄수는 죽는 순간 복된 곳으로 간다는 뜻입니다. 대체로 신약성서에서는 종말 부활을 기대한 반면 죽음과 부활 사이의 운명을 거론하지 않는 법인데, 루카만은 좀 다릅니다. 그는 16, 23에서도 라자로라는 거지가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으로” 갔다는 말을 했습니다.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401쪽.  

묵상 

회개하는 죄수의 절규에 대한 하느님의 답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라도 간구하며 회개하는 영혼은 뿌리치지 않으십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희는 아버지 앞에 탕자처럼 왔습니다.
저희에게 특히 저희가 죽는 시간에 너그러이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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