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11 조회수341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순 제3주일
2012년 3월 11일 (자)

☆ 성 요셉 성월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장터로 변한 성전을 정화하시는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성전은 하느님을 찬미하고 하느님께 기도드리는
거룩한 곳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살펴 주시는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또한 우리 모두 하느님 말씀으로 변화되어,
삶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거룩한 사람이 됩시다. 우리의
삶을 주님께 봉헌하며 오늘 미사를 시작합시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과 닮은 모습으로 만들어진 모든 인간은 하느님에게서
부여받은 기본 권리를 가진다. 하느님께서는 그에 맞는 의무를
백성에게 부여하시고자 십계명을 주셨다(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이다.
그러나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돈벌이하는 시장터로 변한 것을
보시고 화가 나시어 성전을 정화하신다. 예수님의 이런 행동은 성전
당국자들을 반대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예수님께서는 결국 죽음으로
대가를 치르시게 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3,16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하느님은 세상을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이 성전을 허물어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5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17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18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21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22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23 파스카 축제 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는 동안, 많은 사람이
그분께서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고 그분의 이름을 믿었다. 24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신뢰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다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25 그분께는 사람에 관하여 누가 증언해 드릴 필요가
없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469

은총의 계절 !

사순
시기는

봄맞이
준비하는

모든
피조물도

함께
하나요

겨울의 
싸늘한 

버림 
지나고 

새날 
위하여 

나무들
물오름

뿌리에서
여린

가지까지
생명수

실어
나르느라  

하루에도
몇 번씩

낮과 밤
잊고

바쁘게
오고가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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