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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1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로마6,8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14 조회수315 추천수1 반대(0) 신고

3월 1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로마6,8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Si autem mortui sumus cum Christo, credimus quia simul etiam vivemus cum eo 

But we believe that, if we died with Christ, then we shall live with him too.

 새김

2코린5,17 참조. 대속적인 죽음으로 가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그리스도(14절), 보할하시어(15절) 그 사랑을 이제와 영원히 늘 베푸시는 그리스도의 품안에서 살면 새로운 창조물이 됩니다. 그리스도의 지극한 사랑을 체득하고 그 사랑에 답하여 “돌아가셨다가 되살아나신 분을 위하여 살려고”(15절) 작심하는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창조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탄생은 태초의 천지창조와 맞먹는 창조사건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할례(갈라 6,15)나 세속적 판단기준(16절) 따위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묵시문학에서는 종말이 되어야 비로소 묵은 것은 지나가고 새 하, 새 땅, 새 예루살렘, 새사람이 출현한다고 보앗습니다. 그러나 바오로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품안에 사는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이미 새로운 창조물, 새사람이 됩니다. 종말론적 미래가 앞당겨져 현재화한다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곧 더없이 아름다운 글로 종말선취 신앙을 피력할 것입니다. “은혜로운 때에 내가 너의 말을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지금이 바로 매우 은혜로운 때입니다. 지금이 바로 구원의 날입니다.”(6,2)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935쪽.

 묵상 

투쟁을 통하여 승리가, 어둠을 통하여 빛이, 죽음을 통하여 생명이 다가옵니다.
이 세상살이에서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견뎌내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기도 

아버지,
저희에게 모든 괴로움을 견뎌낼 인내를 주십시오.
그 인내로 저희는 십자가의 무게에 짓눌리더라도 십자가의 축복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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