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일상생활 안에서 부활하신 분을 찾으며.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15 조회수355 추천수0 반대(0) 신고
 일상생활 안에 계시는 부활하신 분

(다섯 번째 여정 :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삶)

우리의 삶 속에 계신 그리스도를 깨닫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었던
영광스러운 변모처럼 영광스럽고 감동적으로 출현하실
수도 있었음에 주목합시다.

그러나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이런 식으로 나타나시지 않고,
오히려 온화하고 신중하게 나타나신다는 것을 우리는 복음에서
봅니다.

그분께서는 매일매일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시는 당신을 알아보도록 가르치려 하셨습니다.

마태오 북음에서 그분께서는,
"나는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으로 계시려 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신중하게 행동하십니다.
숯불 위에 물고기와 빵이 얹혀 준비되었습니다.

숯불은 수난을 상기시키고,
수난 중에 있는 우리의 빵은 고난의 불 위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드리는 미사는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일치의 식사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참으로 당신 사랑에 참여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일상생활을 요구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생명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골로사이서에서
이 새로운 삶을 살라고 우리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다면 위에 있는 천상의 것들을 찾으시오.
거기에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수난은 모든 종류의 악과 투쟁하면서
계속되어야하며, 부활은 우리 모두를 서로 일치시켜
주는 자비롭고 너그러운 사랑으로 우리 삶 속에 실제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선물을
매우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입시다!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주님의 선물을
여러분 자신의 선물로 바꾸도록 하십시오!

                  "사랑의 여정"
             알베를 바노에 신부 지음.

묵상 :

우리들에게 새로운 오늘을 주신 것에서
우리들은 그분께 찬미와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모든 어려움을 "수난의 긍정적"인 의미에서 찾아야
그분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에 "아름다운 때"를
마련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때,
즉 그 때를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분명히
그 때가 있음을 굳게 믿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아름다운 때를 그분께 맡기고
우리는 인내하면서 마음편히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나온 것이
우리 마음대로가 아닌 것처럼 우리는 모든 것을
겪어야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마음에 품고
오늘을 이웃과 더불어 온화한 마음으로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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