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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의 계시에 육신의 반항적 대립 [죽음의 교오]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16 조회수381 추천수0 반대(0) 신고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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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죄종 ◆

그 자체가 죄이면서 동시에 ‘사람이 자기 자신의 뜻에 따라 지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일곱 가지 죄. 즉 
교오 (교만하고 오만하여 남을 업신여김)간린 (하는 짓이 소심하고 인색함),  미색 (성욕의 노예가 되어 사물을 올바르게 보지 못함),  분노 (분에 겨워 몹시 화를 냄),  탐도 (음식이나 재물을 탐하여 지나칠 정도로 먹고 마심),  질투 (우월한 사람을 시기함),  나태 (게으르고 성실하지 못함) 등이 칠죄종이며,  이것들을 사람이 죄를 짓게 하는 원천으로 보며, 그래서 죄원(罪源)이라고도 한다.   <가톨릭대사전>

교만 ◆

이는 일곱 가지 죄의 원인(七罪宗) 중에 하나이다. 전에는 교오(驕傲)라고 하였으며, 오만해서 자기 처지 이상으로 높이고 남을 업신여김으로써, 겸손의 덕에 반대되는 마음과 태도를 말한다. 교만한 자는 하느님과 이웃을 무시하는 태도로 사람들 앞에서 자기 한 몸의 존귀함만을 찾기에 이는 야심, 명예욕, 허영 등을 초래하게 한다.  <용어사전>


죄 ◆

죄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줄 알면서도 자유 
의지로 하느님계명을 거스르고,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함을 말한다. 이는 하느님의 질서를 파괴하고 인간을 육체적 감각적 노예가 되게 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데 방해가 되게 한다. 결국 이는 하느님과 이웃을 거스르는 것이 된다. ... 신약에서는 대체로 죄의 의미를 두 가지로 구분한다. 먼저 구원을 잃고 하느님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 즉 죄는 모든 자유와 선의 근원이시며 구원의 원천이신 하느님으로부터 인간을 떼어놓고, 인간하느님께 드려야 할 찬미와 영광을 거부하고 대항함으로써, 하느님을 잃고 파멸에 이름을 말한다. ... 또한 죄는 계시된 하느님의 의지에 대립함을 의미한다. ... 하느님의 뜻을 어김으로써, 하느님께 대한 가장 무례한 불의를 행함을 의미한다. ...

나쁜 표양은 타인에 대한 애덕을 거스름이요, 불신앙은 신앙의 덕을 거스름이고, 경신의 덕을 거스름은 바로 미신
이다. 또한 덕이 명하는 중요한 의무 내지 책임을 어김에 따라 구별된다. ... 또한 죄는 마음의 죄와 행동의 죄로 구별할 수 있다. 내심에서 악을 즐기는 경우악한 의향으로써 악을 행할 실제적 결의를 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또한 이 죄는 인간이 하느님께 반항하여, 하느님으로부터 이탈함과 육체가 영혼에 반항하게 하였다. ...
죄에로의 경향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인간의 내면에는 하느님께 대한 복종을 거부하려는 경향이 생겼고, 영신의 지도를 뿌리치려는 육신의 반항적 움직임을 느끼게 되었다. ...대죄성화 은총하느님사랑을 잃고 하느님 자녀로서의 자격과 모든 공로에 가담할 자격까지도 잃는다. 그래서 이를 중죄(重罪) 혹은 사죄(死罪)라고 하며, 사죄는 죽음에 이르는 죄이다(갈라 5,19-21; 로마 1,29-32;  2고린 6,14-15). ...

하느님자비사랑겸손하고 순진한 마음으로 의탁해야 하며, 자제, 극기, 보속, 희생 등으로 양심이 가르치는 바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특히 죄지을 기회를 피하도록 해야 한다.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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