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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완고한 마음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17 조회수1,043 추천수0 반대(0) 신고
 

완고한 마음


완고한 마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오늘 너희가 주님의목소리를 듣거든 완고한 마음을 가지지 말라.’는말씀이 있다.

완고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사람들이 노력해서 될 일인지 주님께서 하늘에서 자비를 내려 주셔야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요 ‘완고한 마음’을 가지느냐 가지지 않느냐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석처럼 딱딱한 마음, 지나치게 사무적인 태도등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도려 낼수는 없는지…

저는 완고하고 딱딱한 마음을 지니고 차가운 인상의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비춰주지는 않았는지 모르겠고, 얼굴에 자신감이 없고 거울도 쳐다보기가 싫고, 사진 찍은 모습을 보면 제마음에 들지않을 때가 있어서 왜 이렇게 사진을 찍었어 하고 말 할때가 있죠..


속마음과 겉모양이 일치하여 위선적이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평화로운 마음과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부드러운 마음과 사탕발림이 아니고 꾸밈이 없고 가식적이 아닌 진솔하고 온화한 말씨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또한 전교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그러나 그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압니다.

완고한 마음은 사람 성격에서도 나오기도 하고, 우리천주교회 전례가 엄격하고 딱딱한면이있는데, 성가라도 우렁차게 불러서 마음을 씻어내고 평화로운 마음을 간직하는 것도 생각해봅니다. 제아무리 성경을 읽고 좋은 일을 한다하더라도 ‘사랑’ 이 없으면 소용이 없는 것처럼, 사랑을 지니기 위해서라도 완고한 마음을 줄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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