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詩) 부칠 수 없는 편지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19 조회수353 추천수1 반대(0) 신고


      
      
        " 부칠 수 없는 편지 "

        두꺼운 유리창 밤사이 꽃 걸은 이 누구신지 햇살이 꺾어가니 텅 빈 꽃을 피우고 지우는 사정이야 문밖 일이겠거니 무심한 마음에 봄을 채운 꽃 닮은 임아 홀로 견딜 긴 긴 시간 어이하라고 가고 아니 오시려거든 사연도 꽃도 지우고 가시라니 청산 멀거니 눈부신 花 舞 나 데려 가라니

        / 심전 이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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