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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2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1베드 2,9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21 조회수392 추천수0 반대(0) 신고

3월 2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1베드 2,9

그러나 여러분은 “선택된 겨레고 임금의 사제단이며 거룩한 민족이고 그분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당신의 놀라운 빛 속으로 이끌어 주신 분의 “위업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Vos autem genus electum, regale sacerdotium, gens sancta, populus in acquisitionem, ut virtutes annuntietis eius, qui de tenebris vos vocavit in admirabile lumen suum:

But you are a chosen race, a kingdom of priests, a holy nation, a people to be a personal possession to sing the praises of God who called you out of the darkness into his wonderful light. 

새김

9절은 출애 19,5-6과 이사43,20-21을 뒤섞은 복합인용문입니다. 필자는 이 인용문으로 신도들의 품위와 사명을 밝힙니다. “선택된 민족(겨레)”은 “선택관 값진 돌”(4절) 및 “선택된 값진 모퉁잇돌”(6절)과 연관됩니다. “임금의 사제단(제관들)”은 탈출19,6에서 따온 표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실제로 왕도 아니고 제관도 아니지만 그 백성을 높혀 “임금의 사제단(제관들)”이라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서간의 필자도 그리스도인들을 높혀 “임금의 사제단(제관들)”이라 합니다(묵시1,6; 5,10 참조) 그러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상징적 의미에서 임금이요 제관인 셈입니다. “어둠”은 그리스도 신앙전의 상태를, “놀라운 빛”은 그 이후의 상태를 가리킵니다.-장 엘마로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1247쪽.

 묵상

빼앗을 수 없는 하느님의 소유 - 얼마나 위대한 명예이며 동시에 위대한 의무인가요!  하느님께 속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이러한 드높은 명예에 걸맞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덕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 능력이 미치는 최소한이라도 그러한 삶을 살기를 열망하고 있는가요.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하느님의 참된 자녀로서 합당한 자세로 주님 면전에서 걸어가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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