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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22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1코린15,10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22 조회수372 추천수0 반대(0) 신고

3월 22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1코린15,10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지금의 내가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은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들 가운데 누구보다도 애를 많이 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아니라 나와 함께 있는 하느님의 은총이 한 것입니다.

gratia autem Dei sum id, quod sum, et gratia eius in me vacua non fuit, sed abundantius illis omnibus laboravi; non ego autem, sed gratia Dei mecum.

but what I am now, I am through the grace of God, and the grace which was given to me has not been wasted. Indeed, I have worked harder than all the others -- not I, but the grace of God which is with me.

묵상

10절은 “하느님의 은총(은혜)”에 대한 짤막한 일종의 찬미가입니다. “은총”이라는 단어가 10절에서만 세 번이나 나오고 그 내용도 매우 강조됩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아무런 효과도 없이 공허하게 남아 있지 않고 바오로의 삶 전체를 바꾸어 놓을 만큼(필립3,8; 2코린 5,17 참조) 효과를 내었습니다. 그런데 10절에서 말하는 “은총”은 단지 부르심을 받을 때의 은총만이 아니라, 그후 “사도”로서의 삶의 전과정에서 하느님이 베푸시는 은총을 모두 포함합니다. - 김영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900쪽.

 

묵상

바오로 사도의 말씀은 자부심과 추정으로 가득찬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겸손의 열매입니다. 겸손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사람의 가치나 성취를 부인하지 않고 모든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기도

선하신 하느님,
주님 없이 저희가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저희에게 가까이 계시어 주님의 선물을 남용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리스도 신앙인의 삶을 통하여 주신 은총에 대하여 항상 감사드리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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