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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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망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솟아나야. . . .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27 조회수374 추천수1 반대(0) 신고

깊은 심연에서 솟아나는 소망

동경은 다양하면서도 항구적이다.

 

동경은 시대 정서에 좌우되었으며,
정치*사회적 상황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여주었다.

 

전쟁위기가
만연한 시기에는 평화가 동경의 대상이었다.

 

텔레비전에서 테러 장면을 본 사람은
마음속으로 안전과 보호를 원하게 된다.

 

정체성이 해체되는 시기에는
고향과 은신처에 대해 보다 강한
욕구의 흔적이 나타난다.

 

특정한 방향이 없는
다원론적 사회에서는 명료함과 단순함에
대한 동경이 높아진다.

 

원리주의도 인간 영혼에 깊이 뿌리박힌
안전과 존속에 대한 동경의 표현이다.

 

반대로 독제 체재 하에서는
자유, 개방, 광활함을 동경한다.

 

미국에서는 가계를 연구하는 데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확실히 사람들은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고
역사성을 확립하기 위해 뿌리를 발견하고 싶어 한다.

 

인정받고 확인 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것만으로는 살 수 없다.
보다 깊은 근원을 알고 싶은 것이다.

 

동경은 사회*문화적 상황이나 삶의 형편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궁극적인 목표가
현실 세계 ‘뒷편’에 있는 어떤 것이라는 점이다. 

                                “동경”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묵상 :

우리가 바라는 소망은 수시로 변화합니다.
그날의 정신적 상태나 육체적 상태에 따라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그날 그날 하고 싶은 것을 정해야합니다.

우리는 세월을 그냥 흐르게 하지 말고 주님의 뜻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찾은 소명에 열정을 갖고 주님의 뜻을
이 세상에 펼쳐야 주님의 영광을 누릴 수 있으며
보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소망은 단순하며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작은 것이어야 합니다.

아내를 즐겁게 하는 일, 친구들에게 안부전화를 거는 일,
부모님들에게 또는 형제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일, 회사 동료
들에게 기분좋은 말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 오늘 만나는 사람
에게서 칭찬의 소리를 들려주는 일, 등등 입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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