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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신이다 [하느님께서 사람으로 다시 오시는 이유]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3-29 조회수628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 율법에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세상에 보내신 내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다 해서, ‘당신은 하느님을 모독하고 있소.’ 하고 말할 수 있느냐?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요한 10, 34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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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2>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되셨습니다. <3> 하느님께서는 사람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것으로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사람으로 다시 오십니다.

창세기 때, 유혹의 뱀은 사람에게 접근하여 "하느님처럼 된다"고 하면서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하였습니다. 사람은 뱀의 거짓된 메세지를 수용하였으며 이로써 죽음을 불러 들이게 되었습니다. 뱀의 거짓된 메세지는 창세기 그때만이 아니라 현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창세기 때는 '뱀'이라는 존재로 나타났고 현대는 '가짜 마리아'라는 존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뱀의 거짓된 메세지에 유혹당한 인간은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듯이 가짜 마리아의 거짓된 메세지에 유혹당하는 인간 역시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원죄의 상처를 지니고 있으며 인간 본성은 손상을 입었다 할 것입니다. 

첫째 죽음은 창세기 때 '뱀'이라고 하는 그 어떤 존재의 '거짓된 메세지'로 말미암아 인간은 하느님의 말씀을 어기는 불순종으로 죄의 죽음을 맞이했다 할 것입니다. 육적인 몸의 첫번째 죽음입니다. 둘째 죽음은 현세기 지금 '가짜 마리아'라고 하는 그 어떤 존재의 '거짓된 메세지'로 인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어기는 불순종으로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몸의 두번째 죽음입니다.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는 하느님의 말씀을 가지고 '자신이 신이다' 하며 말하고 있는 가짜 마리아가 현대의 인간을 유혹합니다. 마치 창세기 때 뱀이 사람에게 나타나서 선악과의 열매를 가지고 "하느님처럼 된다" 하며 유혹하였듯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길목을 막으신 생명 나무의 열매에 마침내 접근하고 있는 가짜 마리아입니다. 생명 나무는 구속자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이 유혹의 두번째 존재는 자신에 대하여 공동 생명 나무 곧, 공동 구속자라고 거짓된 메세지를 전합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이 
생명 나무인 구속자에 근접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지금 하느님께 대적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내쫓으신 다음, 에덴 동산 동쪽에 커룹들과 번쩍이는 불 칼을 세워, 생명 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 <창세기 3, 24> 입니다. 선악과 열매에 이어서 생명 나무로 옮겨가는 세기의 유혹인 것입니다. 하느님이신 사람이 아닌, 피조물인 사람은 구속자인 생명 나무에 이를 수 없습니다. 사람은 구속자 하느님(신)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너희 율법에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라고 하시는 말씀은 무슨 의미일까요. 사람은 "하느님 없이" 신이 될 수 있을까요. 생명 나무에 이르는 길을 "하느님 없이" 갈 수 있을까요.

창세기 뱀은 인간에게 유혹하길 "하느님 없이" 하느님처럼 된다고 유혹을 하였던 것입니다. 즉, 인간의 교만은 하느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피조물이 스스로 신이 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이 만든 신을 신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 구약 참조 ) 

하느님의 말씀에 등을 돌려 하느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거짓된 메세지'로 다시 태어난 악0의 자식들(창세기 '뱀의 후손")은 자신들의 가짜 마리아를 공동 구속자라고 부릅니다 공동 구속자 마리아 곧, 가짜 마리아를 '신이다'(주님이다)라고 치켜 세웁니다. 피조물이 스스로 신이 될 수 있겠습니까. 혹은 사람이 만든 신을 신이라고 부를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한즉, 사람이 위로 올라 갈 수 없기에 하느님께서 아래로 내려 오셨습니다. 사람이 신이 될 수 없기에 하느님(신)께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신이 되게 하려고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이제 사람이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스스로 신이 될 수 없기에 하느님이신 말씀께서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는 말씀이 "하느님 없이"에서 "하느님 있어'로 바뀌어 마침내 구속자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말하면 곧, 말씀 안에서 이루어졌다고 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는 진리의 계시가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사람으로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왜 사람으로 다시 오실까요.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셨으니 신이 된 사람들에게로 하느님께서는 사람으로 다시 오실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이로써 창조주이신 하느님과 피조물인 사람은 구별되어 하느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함께 사는 것입니다.
'하늘 나라는 사람들의 것이다'고 예수님께서는 이미 계시해 주셨던 것입니다. (진복팔단)




사람은 이제 사람이면 됩니다"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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