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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버림받았다고 할만한 증언은 없다 [숨겨진 다른 목적]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2-04-07 조회수308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셨으며 손발의 상처와 옆구리의 상처를 지닌 체, 그 육신으로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들어가신 무덤은 비었습니다. 죽음의 권세가 하느님의 아드님에 의해 패망한 것입니다. 곧, '죽음이 죽었다' 할 것입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에서 부터 예수님의 공생활 그리고 십자가와 빈무덤에 이르기 까지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예수님께서 아버지에게서 버림을 받았다는 증언이 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와 반대로 "영광에 싸여 나타난 그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세상을 떠나실 일을 말하고 있었다."(마태오, 마르코, 루카)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목숨을 버리신 다음 부활하시어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는 것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나는 내 영광을 찾지 않는다. 그것을 찾아 주시고 또 심판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 내가 나 자신을 영광스럽게 한다면 나의 영광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너희가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다.’ 하고 말하는 바로 그분이시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 나도 너희와 같은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또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 <요한 8,50-55>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되었고, 또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도 영광스럽게 되셨다.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셨으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이제 곧 그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요한 13,31-32>

성부 하느님께서는 성자 예수님, 당신의 아드님을 내어 주셨습니다. 성경 어디에서도 성부께서 성자를 버리셨다고 해석할 만한 증언은 그 어디에서나 말씀으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통적으로 내려오는 교회의 가르침 역시 그러합니다. (성부께서 동정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내어주셨다가 아니라 버림을 받았다' 하고 말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오로지 어떤 다른 불의한 목적을 위하여 속이는 힘이 작용하며 거짓말(거짓된 메세지)을 믿게끔 유도하기 위해서 은밀하게 유혹하고 있을 뿐이다 할 것입니다.
이렇듯 사실 '무법의 신비(2테살로니카)는 이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하면 나도 너희와 같은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고 또 그분의 말씀을 지킨다. <요한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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