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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인사 대천명 "미켈란젤로의 일화"
작성자김현 쪽지 캡슐 작성일2012-04-10 조회수637 추천수4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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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인사 대천명 "미켈란젤로의 일화" ♧


어려서부터 그림에 재능이 뛰어난 한 청년이
어느 부자집 정원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원에서 일하면서도 예술을 향한
그의 꿈과 열망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는 정원을 잘 가꾸고 나무로 만든 화분에 예쁜
조각을 하면서 자기의 꿈을 키워 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영주가 아름답게 꾸며놓은 정원과
조각품을 보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무엇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며 조각을 하느냐." 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이 정원을 사랑합니다.
정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저의 기쁨입니다.
월급이 많고 적은 것과는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영주는 이 말에 큰 감동을 받고 그가
미술 공부를 하도록 적극 후원을 해 주었습니다.
그가 바로 이탈리아의 천재적 화가이며 조각가로
불후의 명작을 많이 남긴 미켈란젤로입니다.

그의 예술과 이름은 온 인류의
가슴속에서 영원히 남아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과 자기가 하는 일을 얼마나 사랑합니까.
자기가 하는 일을 사랑할 때 기쁨이 있습니다.



누가 시켜야 겨우 하는 척 시늉을 내고 마지못해
자기 할 일을 한다면 그런 사람은 어디가나
환영받지 못합니다.'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사람이 할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이른바 행운이라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합니다.
분명한 뜻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은
좋은 결실을 얻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는 개미같이 근면하게,
꿀벌같이 성실하게,황소같이 끈기 있게,
끝도 시작같이, 언제라도 해야 할 일은 지금하고,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사람이 사는 것은 커다란 빌딩을 짓는
일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한 장 한 장 바르게
쌓아 올리는 벽돌처럼,그가 일생을 다 바치고
나면 그 사람 나름의 빌딩이 세워집니다.



여러분은 어떤 빌딩의 인생을 살 것입니까.
말할 것도 없이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생활하여
보람이 있고 뜻 있는 삶으로 튼튼하고 멋있는
빌딩의 인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인간의 가치는 높게
평가받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한번 밖에 없는 자기 인생을 그런 식으로
산다는 것은 너무 아깝고 불쌍합니다.

이 세상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자신을 위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분명한 뜻을 가지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일을 착실히
실천하면서 열심히 생활해야 합니다.

미켈란젤로처럼 최선을 다하여 자기 몫을
책임 있게 실천하면 분명 풍요로운 결실이
여러분에게 수확될 것입니다.
- 내일을 열어주는 훈화교육 중에서 -




♬ 새벽이 올때 (The Dawning of the day)-"Mary Fahl" ♬



이른아침에 길을걸으며
내가 사랑하는이와 나는 꿈을꾼다
달콤했던 지난날은 여름날에 피어오르고

나무들은 푸른녹색으로 갈아입고
푸른하늘은 높고도 높다 . . .
저멀리서 밀려오는 파도는 해안으로
들어올때쯤 새벽은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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