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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1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요한8,47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4-14 조회수342 추천수0 반대(0) 신고

4월14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요한8,47

 하느님에게서 난 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

 Qui est ex Deo, verba Dei audit.

 Whoever comes from God listens to the words of God.

 새김 

“하느님의 자녀들”(1요한3,10; 4,4.6; 5.19참조)을 전제합니다. 문맥상 “악마에게서 난 이”(44절)와 대리됩니다. 즉 “하느님의 자녀들”과 “악마의 자녀들”이 대칭됩니다. 하느님의 자녀들은 악마의 자녀들과 달리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된 자의 목소리를 알고 그의 말을 깨닫고(43절) 또한 하느님의 말씀으로 경청한다는 뜻입니다.-이영헌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502쪽
여기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단순희 청각을 가진 귀로 듣는다는 뜻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뜻입니다(헤라클레아의 테오도루스).하느님의 말씀은 음성으로 우리 귀에 들려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말씀을 듣기 위해서는 마음의 귀가 필요합니다.-정태현 신부, 거룩한 독서를 위한 신약성경주해 ‘요한복음’171쪽

 묵상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말씀은 중요한 일은 물론 사소한 일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일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말씀은 하느님의 일을 느끼는 이들만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 일에만 묶여있는 이들은 듣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느 분의 말씀을 듣고 있는지요? 

기도  

아버지,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
저희로 하여금 언제나 기쁘게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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