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 - 송봉모 지음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4-14 조회수596 추천수3 반대(0) 신고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


다른 사람들의 인정이나 비판에서 자유로운 것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어떻게 볼까하고 눈치보며 살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사람한테 인정받는다 해도 어떤 한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비참해진다. 사람들과 어울린다고 해서 외로움과 공허함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깊은 외로움에 빠질뿐이다. 외롭다는것은 사람을 아쉬워한다는 것이요, 고독하다는 것은 사람을 아쉬워하기보다 홀로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고독이란 자기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공간이다. 인정과 사랑은 상대방이 주면 받을 뿐이지 요구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강한 사람이 강한 사람을 만나면 서로 밀쳐내고, 잘난 사람이 잘난사람을 만나면 서로 밀쳐낸다. 내 그림자를 상대방한테서 보기 때문이다.

사소한 상처를 덜 받으려면 자기 사랑과 자기 존중이 필요하다. 우리가 망한다 망한다고 하면 진짜 망하고, 죽겠다, 죽겠다 하면 진짜 죽는다. 자신에게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치명적 파괴행위다. 내 모습 그대로 괜찮다. 나를 돌보아 주고 사랑해 줄 사람은 나 밖에 없어. 우리가 믿는 종교는 우리에게 자유인이 되라고 한다.

다른 요소들이 충족되었다 해도 마음의 평화가 없다면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다.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삶은 새로운 시작의 연속이다. 상처받은 감정을 표현할 수 없다면 신심의 건강에도 해롭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할 경우 1-2년 후에 깊은 우울증에 빠질수 있다고 한다. 화내지마. 소리지르지마. 흥분하지마. 기분나빠 하지마. 울지마. 크게 웃지마. 이러한 감정은 우리가 함부로 드러내면 안될 감정이다.

내안의 부정적 감정때문에 내 인격 자체를 평가 절하해서는 안된다.

내가 불쾌할 경우 불쾌한 사람은 나 자신이지 다른 사람이 아니다. 친구가 다급한 전화를 해 오더라도 그 공을 즉시 받을 이유가 없다. 상대방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나를 끌어들이려 할때마다 반드시 그것에 응답할 의무는 없다. 누군가가 반대의견이나 비평을 던질 경우 그것에 즉각 반응하면서 상처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떨어뜨리고 하루를 평온하게 보낼 수도 있다. 화 자체는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란 점이다. 우리가 화를 드러낸다는 것은 하느님 뜻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다.



       ♠효과적인 ‘ 나 전달법’ 3가지 요소♠

1. 상대방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서술

2. 상대방의 행동이 나에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표현

3. 그 영향으로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표현


‘너 때문에’ 란 측면에서 표현하지 않는 것이다.

벌써 두 번째나 기다리게 되니까/시간도 아깝고/ 얼마나 화나는지 몰라라고 표현.

      (상대방의 행동)          (나에게미치는영향)         (느끼는 감정)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