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라남 ♡
작성자이부영	작성일2012-04-23	조회수406	추천수3	반대(0) 신고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 자라남 ♡ 한 줄기 밀 이삭이 푸짐한 열매를 맺기 위하여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이 그것에게 협력한다. 바다는 비구름을 보내고 햇살은 눈부시게 쏟아지고, 흙은 이 화사한 움틈에 없어서는 안 될 양분을 담뿍 품고 있다. 씨 뿌리는 농군은 이것들 모두가 조화있게 협력할 수 있도록 마음쓰며 잡초가 훼방놓지 않도록 손질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같이 해마다 기적이 거듭된다. 하느님 나라도 그렇게 우리 마음 안에서 자라고 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들 마음 안에서 소리없이 천천히 그러나 쉼없이 자라고 있다.   -「제3의 인생」 中에서 -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 가족이 어서 성당 공동체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목말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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