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남이 자라도록 ♡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04-27 조회수408 추천수3 반대(0) 신고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리라."
♡ 남이 자라도록 ♡

'놔둠'은 남이 하도록 '놔두는' 데서 무르익는다.

남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않고 가는 것도 막지 않으며,
무엇보다 남이 하는 것을 막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남이 자라도록 해주어야 한다.

하느님께서도 세상을 창조한 후
피조물을 억지로 키우려 하지 않고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았는가.

하느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사과를 따먹는 것조차 막지 않으셨다.
그것은 아담과 하와의 자유를 존중해주는 차원을 넘어
'하느님의 놔둠'에 근원을 둔 것이다.

  -「제3의 인생」 中에서 -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 가족이 어서 성당 공동체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목말라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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