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2-04-29 조회수330 추천수1 반대(0) 신고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이민의 날)
2012년 4월 29일 (백)

☆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 없음

'착한 목자 주일' 이라고도 불리는 부활 제4주일은 성소 주일이다.
'성소' 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뜻한다. 하느님의 부르심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교회
안에서는 복음을 전하거나 가르치거나 이상한 언어를 해석하거나
병을 고치는 등 저마다 은사에 따라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제로 뽑힌 사람 수도자로 불린 사람, 또 혼인 생활을
하면서 하느님 말씀을 전하거나 가르치는 직무에 뽑힌 사람이 있다.

오늘은 이 가운데 점점 줄어드는 사제성소를 염려하여 정한 주일이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적기 때문에 사제성소의 증진을
위하여 더 많이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주교회의 2000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사도좌의
뜻을 같이하여 해마다 '해외 원조 주일' 전(前) 주일에 '이민의 날' 을
지내기로 하였다. 그러다 2005년부터는 5월 1일(주일인 경우)이나 그
전 주일에 지내기로 하였다.
'이민의 날' 을 맞이하여 한국 교회는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사목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올해는 5월
1일이 주일이 아니므로 전 주일인 오늘 이 날을 지낸다.

♤ 말씀의 초대
베드로는 백성의 지도자들과 원로들에게 자신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켰다고 증언한다. 그리고 예수님 말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구원은 없다고 말한다(제1독서).
하느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 자녀로 삼으셨다. 하느님의 자녀는
장차 하느님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착한 목자라고 말씀하신다. 착한 목자가 목숨을 바쳐 양들을
돌보듯이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양들인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으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1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복음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1-18
    그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11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도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 떼를
흩어 버린다.
13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에게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14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15 이는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16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지 않은 양들도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한다. 그들도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마침내 한 목자 아래 한 양 떼가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내놓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렇게 하여
나는 목숨을 다시 얻는다. 18 아무도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지 못한다. 내가
스스로 그것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한도 있고 그것을 다시
얻을 권한도 있다. 이것이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받은 명령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518

소나무 꽃줄기 !

짙푸른
소나무

꽃줄기
나란하네

청소년
소녀

모여
들듯이

피어날
송화

봄바람
만나

싱그러운
꿈으로

온 누리
퍼져가며

생명의
말씀

새싹
키우는

기쁨
날리기 시작하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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