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요한 15,16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어 너희의 그 열매가 언제나 남아 있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Non vos me elegistis, sed ego elegi vos et posui vos, ut vos eatis et fructum afferatis, et fructus vester maneat, ut quodcumque petieritis Patrem in nomine meo, det vobis.

 You did not choose me, no, I chose you; and I commissioned you to go out and to bear fruit, fruit that will last; so that the Father will give you anything you ask him in my name.

 새김 

에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시어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열매는 언제나, 심지어 우리가 죽은 다음에도 계속 남아 있어야 합니다. 곧 제자들의 순종적 사랑이 세상에 생명의 원천이신 아버지와 아들을 일릴수 있어야 합니다. 현세를 위한 노력은 죽음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을 위한 노력은 죽은 다음에도 남아 있습니다 -정태현 신부 거룩한 독서를 위한 신약성경주해 ‘요한복음’ 264-265쪽
하느님의 주도권은 구세사를 통하여 절대적이었습니다. 아드님은 아버자가 보내시고 아드님은 제자들을 뽑으시니 그 사명과 생명은 하느님 은혜의 일을 계속합니다. -Bruce Vawter,C.M The Jerome biblical commentary 455쪽  

묵상 

우리의 존재와 소유에 대해 우리는 한분이시고 유일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그분의 충실하신 은혜는 모든 면에서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안에 진지한 겸손함과 형제적인 감사의 마음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손길을 재빨리 잡으려는 열망도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그러면 하느님의 은혜는 우리 안에서 풍성한 열매을 맺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참으로 적용되는 말씀인가요?  

기도

자비로우신 하느님,
저희 삶에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안에서 시작하신 모든 것을 완성으로 이끌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