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왜 몰랐지
작성자이재복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02 조회수373 추천수1 반대(0) 신고



      " 왜 몰랐지 "

      못 보던 사이 두꺼워진 산보라 내 마음 어둔데 숨어 비추시는 당신 나 잠든 밤에도 일하시고 비와 꽃을 내시어 곱게 밝히시네 추울수록 옷을 벗는 산이나 물처럼 비움으로 맑아지는 마음 마음이 꽃처럼 고운데 고운데 어쩌랴 늦배에 울고 더워야 옷을 벗는 교만을

      / 심전 이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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