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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어나 걸으시오.
작성자이유희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02 조회수781 추천수3 반대(0) 신고

 

일어나 걸으시오. (치유은사 기적의 은사) 23

성경 안에는 창조와 인간의 타락과 그러므로 구원 되어야할 이유와 주님의 구원 행위가 기록되어 있고 스스로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을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치유를 통한 자유와 평화 영원한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시었다. 그 사랑의 정점은 십자가이며 그 은총은 지금도 교회를 통하여 성사와 은사를 통하여 세상에 실현되고 있다.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며 구원하시는 행위 중에 치유사건들이 자주 드러나는데 특별히 구원과 치유, 하느님 나라와 치유, 믿음과 치유, 사랑과 치유, 해방과 치유, 용서와 치유, 악령 들림과 치유, 치유는 구원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며 하느님나라와 구원의 표징으로서 치유가 드러남을 성경 안에서 볼 수 있다. 우리 모두는 치유되어야하고 용서받아야한다. 영육 간에 완전한 이가 단 하나도 없다. 우리는 영육간의 치유를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기쁨과 평화를 선물로 받아야 한다. 기쁨과 평화는 치유의 증표이며 하느님께 사랑받고 있음이 드러난다.

보통으로 성서 상에 나타나는 옛날의 치유사건이나 근래에 들어 멀리 외국의 루르드 치유기적은 그렇구나! 하고 인정하지만 정녕 지금 나에게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치유은혜를 믿고 있는가? 정말 지금 주님께서 구원의 증표로 사랑의 증표로 나와 이웃의 영육간의 치유를 해 주시기를 원하는가?

성령의 치유은사를 통한 많은 치유 사건을 전해 들었고 (육체 치유로서 보이지 않는 부분 암, 관절 등등 의학적 진단으로 인증 ) 나 역시 영적 내적 건강 등 치유의 은혜를 받았지만 내가 직접 목격한 치유은사 사건은 매우 놀라워 내 눈을 의심할 지경이었다. 성령기도회에 흔히 있는 치유기도 시간이었다. 치유 봉사자께서 목발을 집은 소아마비로 불편하신 자매 한분을 불러내어 긴 탁자위에 눕히고 모든 이가 보는 앞에서 주님께 치유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그 자매님의 상태는 한쪽 다리가 짧고 가늘고 한쪽 발은 다른 발에 비해 발육이 안 되어 작은 상태였다.

 자매님께서 기도하셨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아! 이 어찌 된 일인가? 발육되지 않은 짧은 다리와 발이 늘어나 정상 쪽 다리와 발과 똑 같아지는 것이었다. 우리 모두는 두 눈으로 보고 있지만 자연을 벗어난 이 사실에 어리둥절하여 눈을 의심할 지경이었다.

잠시 후 또 이해 못할 일이 벌어졌다. 작았던 발이 이제는 정상이었던 발보다 더 커진 것이었다. 어! 이것은 또 어찌된 일인가?

봉사자께서 자매님에게 말씀 하셨다. 의심하지 말고 “믿으세요.” “믿으세요.” “믿습니까?” (치유된 자매님께서 의심이 드셨는지? )

봉사자께서 다시 기도하셨다. 아버지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발과 다리는 모두 똑 같아졌다. 우리는 모두 박수와 환호 속에 주님께 감사드리고 찬양하였다. 봉사자께서 말씀하셨다. 자! 자매님 일어나 걸어보세요. 걸으세요. 걸으세요. 자매님께서 한 발짝 두 발짝 걷기 시작 하였다. 자매님은 목발 없이 똑바로 걸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환호하고 기뻐하였다.

그리고 말 못하는 어린이 하나를 어머니가 데리고 나왔다. 봉사자께서 어린이의 입에 손을 넣고 혀를 만지며 기도하였다. 그리고 엄마! 엄마 해봐! 엄마 해봐 하자 어린이가 어으으~ 어으음 마아~ 엄마! 엄마! 하고 생전 처음 말을 하며 엄마 품에 안겼다. 여섯 일곱 살 정도였으며 어린이의 엄마는 거의 실신 상태였다. 우리는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 과 기쁨 감사의 정으로 충만 하였다.

이 치유의 현장에서 예수님께서 함께하심을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언제나 새롭게 하시는 하느님께 의탁하여 자신을 살피며 변화와 쇄신을 추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운전이 직업인 나는 자동차의 고장을 자신의 영신사정과 비교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고 전조등 불이 고장 나거나 흐려지면 하느님께서 신앙을 살펴보라 하시는 듯 생각되었다. 타이어 펑크가나면 올바른 신앙의 길을 가고 있는지? 성찰하였고 세수를 할 때면 영혼의 더러움을 씻어주시기를 부탁드렸고 더욱 새롭게 주님 뜻에 맞추려 애를 쓰게 되었다. 나는 많은 은총을 받았고 영육간의 치유와 건강 사랑하는 은총과 기쁨과 평화를 누리며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청하며 남을 용서하는 힘을 받았고 있는 그대로를 표할 수 있는 순수함도 갖게 되었다.

다시 말하여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님, 주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는 앉은뱅이, 인색함으로 오그라든 손, 복음을 말하지 못하는 벙어리인 영적 불구자에서 해방과 치유를 받았다.

특별히 미사와 고백 성사에서 영적 내적 치유를 받았고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모든 성사가 자비의 통로임을 알고 받아들이고 기쁘게 참여하였다. 또한 의술을 통한 치료사업도 주님 자비의 일환임을 알게 되었음은 큰 은총이었다.

 “베드로가 말하였다.“나는 은도 금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나자렛 사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합니다. 일어나 걸으시오.” 사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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