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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3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9,54-55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03 조회수325 추천수1 반대(0) 신고

5월 3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 9,54-55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Cum vidissent autem discipuli Iacobus et Ioannes, dixerunt: “ Domine, vis dicamus, ut ignis descendat de caelo et consumat illos? ” Et conversus increpavit illos. 

Seeing this, the disciples James and John said, 'Lord, do you want us to call down fire from heaven to burn them up?' But he turned and rebuked them

 새김 

두 형제의 제안은 엘리야 예언자의 일화를 연상하게 합니다(2열왕 1,9-12) 예수님께서는 두 형제의 복수심을 일축하셨습니다. 사실 그분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실 각오가 되어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탄생할 때 거처하실 방이 없었고(루카2,7),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루카9,58)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정양모 신부, 다해 연중13주일, 경향잡지 .  

묵상 

복수심은 항상 지옥의 불을 태웁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사랑의 영이십니다.
그 사랑은 모든 것을 파괴하지 않고 일으켜 세우십니다.
주님의 영이 아니라 이름만을 내세우는 것은 그분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간절하게 이 영을 받기를 바라는지요. 

기도 

저희 구세주님,
주님께서 죽기까지 사랑하신대로 저희도 이웃을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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