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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묵상] 5월6일 부활 제5주일 -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작성자권영화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05 조회수397 추천수0 반대(0) 신고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요한 15,7)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요한 15,4)
내 안에 네가 머물고, 네 안에 내가 머문다면 행복하다는 말씀인가요?
그렇다고 해도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데는 무한한 노력과 사랑이 없으면 불가능해 보입니다. 사람들은 믿지 못하고 의심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네 안에 너 있다.’ 라는 말은 유행어로만 끝나버렸는지 모릅니다.
내가 그 안에 머물고, 그가 내 안에 머무르는 현상에 대해서 사랑으로 인내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할 것입니다. 결실이 없는 관계는 서로에게 고통만을 줄 뿐이지만 예수님께서는 포도나무의 비유를 가르치시면서 제자들에게 말씀으로 깨끗하게 해주시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해주십니다.
결국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가 제자들을 예수님 안에 불러들이시고 그들을 살리시는 생명의 말씀이었던 것입니다. 그 말씀을 매일 먹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포도나무 가지 위에 사랑의 꽃이 피었네.
향기로운 사랑에 취해 노래하는 새가 되었네.
 
포도나무 잎사귀에 찬란한 햇살이 내려앉고
꽃은 뽀얀 속살을 살찌우네.
 
뜨거운 태양 아래서 검푸른 옷을 갈아입고
님을 부르는 소리에 잠을 깨었네.
 
나를 빚으신 손길로
나를 새롭게 하소서.
당신의 사랑을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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