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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6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48
작성자방진선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06 조회수324 추천수0 반대(0) 신고

5월 6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루카1,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quia respexit humilitatem ancillae suae.  

because he has looked upon the humiliation of his servant. 

새김  

루카는 본디 예루살렘 그리스도인들이 부르던 노래를 마치 마리아 자신의 노래인양 소개하면서 18절을 만들어 넣은 것같습니다. “여종”은 38절의 같은 낱말을 이어받았습니다.-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286쪽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구세주로 등장하시어 비천한 여종에 불과한 당신을 굽어보신 은혜에 대하여 감사하십니다. 사은의 정에서 찬양과 흥이 절로 솟아납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신 것은 마리아 개인을 위하신 것이지만 또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4절ㄱ) 이 말씀은 하느님께서 마리아를 통하여 이미 이스라엘을 거두시기 시작하셨고 곧 선정을 베푸시어 결정적으로 이스라엘을 거두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정양모 신부, 성모승천대축일 복음해설, 경향잡지  

묵상 

이 말씀은 하느님의 젊은 어머니가 드러내시는 감동스러운 겸손을 보여줍니다.
궁극적으로 살펴보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좋은 것들은 모두 영원한 사랑의 자유로운 선물이고 하느님의 눈길에서 나온 은총의 시선이 아닌가요.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에서는 늘 겸손한 감사의 물결이 흘러나와야 합니다.  

기도  

성모 마리아님,
주님의 겸손한 종이신 분,
제 삶의 모든 은총에 대하여 아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생활로 감사드리도록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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