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11 조회수298 추천수4 반대(0) 신고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어느 날 나무 그늘의 벤치에 앉아 사람들과 담소하면서
하느님 아빠께서 하신 일들을 이야기 나눈 적이 있었다
.
그 때 대화를 나누면서 모두가 기쁨에 가득 찬 적이 있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과 함께 하셔서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하셨고,
나무와 꽃잎들도 기뻐하면서 우리 이야기를 듣고 바람에 하늘거리는 것처럼 보였다.
우리들이 아빠 하느님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그분의 업적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대단히 기뻐하신다
.  

또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가 온 세상에 전해지길 원하신다.
주님께서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인류를 위해서 피를 흘리시고 우리의 죄값을 치르셔서
우리 인간이 구원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
.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 없이 살아가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특별히 믿는 우리들을 위해서 그들에게 이 기쁜 소식이 전해지길 원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라고 말씀하신다.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모든 말씀과 주님께서 보여주시고, 체험하게 하신 모든 일들을
우리들은 하느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해야한다
.
주님께서 주신 이 사명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죽을힘을 다해서 전해야 하는 것이다.

 

공허한 말로써가 아니라 친절한 말로, 행동의 표양으로,
하느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이웃을 향하여 나아가라 하신다.
예수님께서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것처럼
그렇게 겸손과 사랑을 담아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  

우리 자신이 깨어있지 않으면 늘 하던 대로 말하게 되고, 행동하게 된다.
그러나 주님께서 허리를 구부리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한다면
우리의 태도는 조금씩 달라질 것이고
, 우리와 함께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도 조금씩 주님의 사랑이 스며들기 시작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항상 저희와 함께하시는 주님!
주님이 저희 안에 계심을 깨닫고 저희 안에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 이웃과 함께 나누게 하소서
!
그리하여 저희들의 말과 행동이 아버지께는 영광이 되고,
예수님께는 기쁨이 되게 하소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