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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끊임없이 하느님을 선택하라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16 조회수478 추천수3 반대(0) 신고

찬미예수님!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헨리 J.M. 뉴멘 지음 / 한정아 옮김

끊임없이 하느님을 선택하라

너는 이런저런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문제는 선택을 할 때 하느님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의심과 걱정이 많은 네 자신을 위한 것인가 하는 점이다. 어느 것이 올바른 선 택인지는 잘 알고 있지만 일시적인 감정이나 열정 때문에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선택은 늘 하느님이 너와 함께 계시 며, 네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때로는 마음속에서 '그렇게 믿어봐야 별수없어. 6개월 전 의 고통을 아직도 겪는 것만 봐도 알잖아. 옛날보다 나아 진 건 아무것도 없어. 난 변한 게 하나도 없어.' 라는 소리 가 들려오고 이런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가 쉽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느님의 소리가 아니라는 점이다. 하느님은 끊임없이 "나는 너를 사랑하고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네 가 내게 더 가까이 와서 내 안에서 기쁨과 평화를 누리기 를 바란다. 너에게 새로운 마음과 영혼을 주겠다. 나는 네 가 내 입으로 말하고, 내 눈으로 보고, 내 귀로 들으며 내 손으로 만지기를 바란다. 내 것은 모두 네 것이다. 그러니 나를 믿고 너의 하느님임을 의심하지 말아라." 하고 말씀 하신다. 너는 이 하느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느님 은 네가 매일 한순간 한순간을 살아가면서 무엇을 생각하 고 말하고 행동하고 결정하기를 바라신다. 너는 잘못된 생각과 말과 행동을 선택하여 우울증에 빠지거나 자신감 을 잃고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동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매순간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하 느님의 이름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빛과 진리와 영원한 생명을 향해 나아가도록 해야 한다. 하루하루 선택하며 살아가다 보면 지나간 세월을 어떻 게 기억해야 할지 선택할 시간이 온다. 지나간 세월을, 새 롭게 태어나려고 노력했지만 수포로 돌아간 헛된 노력의 시간으로 기억할 수도 있다. 반대로 하느님이 네 안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할 수도 있 다. 너의 미래는 과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완전 히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알고 있 는 진실을 외면하지 말고, 일시적인 감정에 휩싸여 흔들 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택의 기 로에 설 때마다 하느님이 이끄시는 대로 살겠다고 결심에 야 한다. 앞으로도 힘들고 괴로운 선택의 순간이 올 것이다. 그 러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네게는 이제까지 어려운 시 기를 함께해 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앞으로도 네 곁에 서 너를 위해 기도와 위로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는 하느님과 그분이 보내신 사람들과 함께 살 아가고 있고, 사랑과 보살핌을 받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렇게 하느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은 너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힘든 선 택의 시간이 오더라도 하느님이 바라시는 쪽을 선택해야 한다.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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