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나와 어디로 가느냐?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나다.

나에게서 나오는 모든 것은 아버지에게서 오는 것이다.

아버지의 말씀이 인류에게 빛이 되어 내리고

온 세상이 나로 하여금 만들어 졌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매일 매일 어디에서 나와 어디로 가느냐?

집에서 나오고, 학교에서 나오고, 공연장에서 나오고, 경기장에서 나오고, 직장에서 나오고, 까페에서 나오고 ...

그리고 돌아가는 곳은 결국 TV가 놓인 거실로, PC가 있는 게임과 인터넷 세상 속으로 들어가 어둠에 빠진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다가 나에게 올 때는 빛을 못보고 영원한 어둠에 그렇게 들어간다.

지금까지 네가 살아온 것처럼 ......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의 자녀들아! 나에게 오너라.

나의 빛을 받아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오너라.

참 생명의 주인이신 아버지께서 너희를 기다리고

너희를 반겨 환호하면서 맞이하신다.”

매일 매일 애타게 저희를 기다리시는 주님!

저희가 빨리 눈을 들어 하늘을 향하게 하소서!

그래도 못 다한 사랑을 남기고 아버지 앞에 나아갈 때

부끄러워 얼굴 못 들어도 자비로운 사랑으로 맞이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