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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느날 갑자기 다가온 두 가지의 재앙
작성자양말련 쪽지 캡슐 작성일2012-05-25 조회수972 추천수0 반대(0) 신고


 

한 번은 병원에서 불구자가 되고. 또 한 번은 재판에서 고통을 받고..... 

이런 일이 저의 혼자 일이 아니라 수 많은 사람들이 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재앙이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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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MBC뉴스


● 앵커: 수 십 만건을 넘는 의료사고. 의사의 과실로 사고를 당했다고 해도 보상을 받았 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죠.

 

 

 
병원 측에 의해서 의료기록이 고쳐지기 하는데 이런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홍상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지난해 12월 안압을 낮추기 위해 안과를 찾은 김광섭 씨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의사가 문제가 있던 왼쪽이 아닌 멀쩡한 오른쪽 눈을 레이저로 수술했던 것입니다.

 
● 김광섭: 옆에 서 있던 간호사도 놀라서 차트를 보면서 선생님, 이 환자는 왼쪽을 해야 되는데 오른쪽을 하셨습니까, 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 기자: 김 씨는 이후 시력저하와 눈부심증상에 시달리고 있지만 담당의사는 엉뚱한 말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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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구토 증세를 보이던 5살배기 윤기호 군은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뇌척수액 검사를  받았습니다.

 

 

 
마친 윤 군은 말도 못 하는 전신무기력증을 보이다 지난해 9월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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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병원을 상대로 소송에 나선 가족들은 병원 측이 사고 이후 진료기록을 조작한 사실을 알아내 이를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의료분쟁사건의 경우 의료기록이 조작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닐뿐더러 조작사실이 밝혀지더라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전혀 없는 게 현실입니다.

 

 

 
● 김성대 판사: 진료차트가 나중에 가필되거나 수정되거나 하는 경우가 저희 소송절차를 통해서 상당히 많이 발견 되고 있습니다.

 
● 기자: 또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법원이 요청하는 사실조회도 일부  의료진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에 가려 왜곡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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